가야하네 우리함께 어깨 걸고
억압과 착취 모두 깨부수고
투쟁으로 우리 하나되어
사랑 가득한 평등의 새 땅으로
어둠에서 어둠으로 끝없는 노동으로
절망하고 짓밟히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손에 손잡고 벅찬 새 날 위하여
물결이 되고 성난 파도 되어 투쟁으로
우리 하나되어 사랑 가득한 평등의 새 땅으로
노동자의 생명을 담보로 탐욕하는 자본,
노동자는 이에 맞서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생존권을 민주노조를 부르짖기도 한다.
같지만 전혀 다른 '죽음으로써 생명을 외치는 역설의 땅'에서
전투의 한 페이지를 넘기며 다음 장을 준비한다.
무노조 삼성신화를 깬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단협 체결, 민주노조가 갈 길의 중요한 첫 단추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