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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안서] 노동자 단결전선 수립을 위해 노정협에 재차 제안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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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새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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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4 02:10:14, 조회:2,117, 추천: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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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새조직은 아래 내용의 제안서를 이미 노정협에 공식적으로 전달하였고, 22일까지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공개적으로 재차 제안 드립니다.
자본의 비정규 개악과 로드맵 공격에 맞서
노동자 총단결전선 수립을 위한
혁사진영의 공동대응을 제안합니다
비정규 개악안과 신노사관계 로드맵을 앞세운 자본의 총공격으로 노동자의 생존권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민주노조운동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상황이 엄중함에도 노동운동 진영은 여전히 투쟁에 대한 비관주의와 패배주의에 휩싸인 채 자본의 공격에 맞선 대응을 제대로 조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중들 또한 노조관료와 개량주의 세력들의 노사협조주의, 사회적 합의주의, 투쟁회피, 양치기 소년식 총파업 철회, 형식적인 껍데기 총파업, 상층부들만의 기만적인 보여주기식 투쟁전술 등등으로 냉소와 체념 속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노조관료와 개량주의 세력들은 이제 대중의 이러한 냉소와 체념을 핑계로 자신들의 투쟁회피를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대중투쟁을 조직하는 임무를 보이콧하고 대중투쟁 대신 자신들만의 면피성 보여주기식 투쟁으로 관료적 지위를 유지하려 합니다.
이와 같은 냉소와 체념, 비관주의와 패배주의를 불식시키고 자본의 총공격에 맞서 조직노동자 대중을 투쟁으로 이끌어낼 노동자 총단결전선을 쳐내지 못한다면 민주노조운동은 말 그대로 끝장을 맞이할 것입니다.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대공장 조직노동자 운동은 완전히 해체될 것이며, 비정규직 투쟁 또한 더욱 더 고립과 방치 상태로 내몰릴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기간 솟구쳤던 전투적 활력을 급속히 빼앗긴 채 정규직 운동과 함께 동반 침체로 빠져들 위험성마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상황을 맞이하여 우리 혁사진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노동자계급의 전투적 단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투쟁판을 만들기 위해 선두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단사 현장과 지역, 그리고 전국 등 각급 차원에서 투쟁을 적극 제안하고 전선을 설치하기 위해 분투해야 할 때입니다.
비정규직 확대와 노동조건 악화, 고용불안, 정리해고의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는 비정규 개악, 그리고 노조 무력화/ 현장 초토화를 가져올 로드맵 공세에 직면하여 현 시기 노동자계급의 전투적 단결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필요성은 노동자 단결전선으로 즉시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노동자 단결전선의 이러한 객관적 근거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동자 총단결전선의 수립을 위해 우리 혁사진영이 적극 나서야 할 때입니다. 기간 혁사진영은 각자의 개별적인 조직활동으로 인해 현 시기 자본의 공격에 맞서는 대응을 제대로 조직하지 못한 채 고립적인 활동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혁사진영 각 조직의 회원들은 현장과 지역 등 각자의 공간에서 대중투쟁을 조직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개 회원이 아닌 조직 차원으로는 어느 조직도 대중투쟁 계획을 가지고서 투쟁을 조직하기 위해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존의 한시적 공투체로서 혁사진영 일부가 참가하고 있는 전노투가 존재하지만, 전노투는 ‘사회적 합의주의 ․ 노사정 담합 분쇄’를 목표로 삼고 있지, 비정규 개악과 로드맵 저지를 직접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기간 전노투는 스스로 내건 목표에 걸맞게 자신의 역할을 완수해 왔고, 부수적으로 그 과정에서 그 동안 애매한 ‘좌파’라는 범주 속에 뭉뚱그려져 왔던 노동자의힘 같은 개량주의 진영과 혁사 진영 간의 분화를 대중적으로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전노투에 대한 평가와 이후 진로에 대한 판단은 혁사진영 사이에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로 인해 현 시기 자본의 비정규 개악과 로드맵 공격에 대항하는 공동투쟁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조가 무력화되고 현장이 초토화되고, 조직노동자 운동이 해체되어 버리고, 자본의 공격에 맞서 생존권을 방어하는 투쟁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는 체념과 패배주의가 대중들 사이에 굳어져 버린다면 이로부터 가장 타격을 받게 될 정치세력은 그 누구보다도 혁사진영일 것입니다. 이것은 역으로 현 시기 자본의 공격에 맞선 노동자 총단결전선 수립을 주도해야 할 임무가 그 어느 정치세력보다도 혁명적 사회주의 세력의 어깨 위에 지워져 있음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당장 코앞의 비정규 개악과 함께 로드맵이라는 가공할 핵폭탄 투하 전야인 지금 그 무엇에도 우선하는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임무는 노동자계급의 총단결, 특히 조직노동자계급의 전투적 단결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혁사진영만이 아니라 개량주의 진영을 포함하여 노동운동 내 모든 진영이 명확히 설정된 투쟁 목표와 면밀하게 명시한 행동 프로그램을 가지는 노동자 단결전선에 나서도록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조직노동자 대중을 투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이들 대중을 자기 영향력 하에 두고 있는 개량주의 조직들(민주노동자전국회의, 전진, 노힘 등)을 단결전선에 나서도록 강제하는 것이 필수적인 선결과제라고 할 것입니다.
저희 통합새조직은 ‘범좌파’ 비대위가 구성된 직후 전진과 노힘 등으로부터 ‘투쟁과 혁신을 위한 공동활동’(현재 비철 현투단으로 활동)을 제안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희는 ‘혁신’ 구호는 빼고, ‘투쟁’은 국회 앞 농성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움직이는 투쟁 사업들을 배치하자고 수정 제안을 했습니다. 개량주의 정파들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들은 그 자신이 사실상 혁신의 대상인 비대위의 관료적 본질을 감추고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혁신의 기운을 차단하기 위해 내용 없는 ‘혁신’ 구호만을 소리 높여 외쳐대는 한편의 쇼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혁신’뿐만 아니라 ‘투쟁’ 또한 기만적인 바, 명망가들 자신들만의 국회 앞 농성과 단식으로, 현재 대중투쟁을 조직해야 할 임무를 고의적으로 보이콧하고 있는 자파 소속 대공장 노조 집행부들의 범죄행각을 감추어주는 데 복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이 이러한 기만적인 투쟁으로 사실상 대중투쟁을 가로막고 있으면서 자신들이 투쟁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 비치도록 하는 상황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들을 대중투쟁의 전선으로 끌어내서 그 투쟁회피적인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하고, 그들 영향 하에 있는 대중들을 노동자계급의 전투적 단결 쪽으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직 노동자 총단결전선을 수립하는 것만이 이것을 가능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러한 단결전선 수립의 임무는 혁사진영에게 단일한 대오 구축과 민주노조운동 내 전투파의 결집을 위한 당적 지도력의 발휘를 요구한다 할 것입니다. 최소한 당장은 단일한 전술 대응부터라도 시작해서 비정규 개악 ․ 로드맵 분쇄 총단결전선을 주동적으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요컨대 지금이야말로 혁사진영이 노동자 통일전선 전술을 펼쳐야 할 때라고 봅니다. 노동자 통일전선 정책이야말로 현 시기 정세의 모든 뒤얽힌 실타래를 풀어젖히기 위해 혁사진영이 붙잡아야 할 실마리, 중심고리가 아닌가 합니다.
▲ 이러한 상황 판단에 기초하여 동지들께 노동자 총단결전선 수립을 위한 혁사진영의 공동대응을 제안합니다.
▲ 노동자 단결전선 수립을 위한 기조와 구체 조건들을 논의하기 위한 1-2차례의 혁사진영 제조직 연석회의를 빠른 시일 내에 가질 것을 제안합니다.
▲ 이 제조직 연석회의에서는 [제조직 연서명으로 개량주의 조직들에게 보내는 ‘노동자 단결전선 수립을 위한 공개 제안서’]가 작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안서에는 단사 현장과 지역, 중앙 등 각 차원에서 결성할 단결전선의 구체적인 내용과 형식(노동조합의 비상투쟁체계로의 확대 개편, 현장조직 공동투쟁위원회, 지역 선봉대 결성 등)까지 담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또한 제조직 연석회의에서, 혁사진영이 이후 개량주의 조직들과의 노동자 단결전선 속에서 어떻게 단일한 블록으로(예컨대 제조직 논의 테이블의 정례화, 혁사진영 공동소식지 발간 등) 활동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비정규 개악 ․ 로드맵 분쇄를 위한 전투파 활동가 결의대회’(가칭)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 대회는 혁사진영 제조직에 속해 있지 않은 무소속 전투파 활동가들까지 대거 규합하여 혁사진영을 포함한 단일한 전투파 대오가 어떻게 개량주의 세력들을 상대로 노동자 단결전선 전술을 펼 것인지 토론하고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시간이 없습니다. 늦어도 12월 31일까지는 답변을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2005년 12월 24일
통합새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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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신 |
2005-12-26 |
1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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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분명 통합 새조직과 만나 노골적인 개량주의 조직을 포함하고 있는 공동전선 제안에 같이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도 이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 통합 새조직에서는 단지 22일까지 문서로 답변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제안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우리가 통합 새조직을 만나 전달한 입장의 핵심적인 내용은,
1. 공동전선의 일반적인 취지에는 동의하나 현시기 개량주의 조직도 포함하고 있는 공동전선을 주도할 수 있는 주체역량이 부족하다. 따라서 개량주의 세력들을 견인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개량주의 조직들에 끌려다닐 수 있다. 이는 통합 새조직이 제안하고 있는 세력들이 다 포함된다 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
2. 또한 공동전선을 주도할 혁명적 주체역량이 없는 이유로 설사 공동전선을 제안한다 하더라도 개량주의 세력들이 압박을 받아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공동전선을 제안해서 이 공동전선이 이루어질 것 같았으면 왜 현자나 기아 등에서 비정규직 투쟁이 전개될 때 한 단사의 현장만에서라도 공동전선이 이루어졌을 텐데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라고 물었습니다.
3. 현시기 투쟁전선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이유는 개량주의, 관료주의 세력들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들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폭로와 타격, 그리고 이를 물질적인 힘으로 뒷받침하는 각 현장 내에서의 투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동전선을 해도 이것이 되지 않으면 개량주의 세력들에게 끌려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개량주의 세력들이 뭐가 아쉬워서 이러한 공동전선에 응하겠습니까? 그래서 공동전선 주장이 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3. 물론 이러한 입장에 대해서 통합 새조직은 우리와 생각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굳이 이 논쟁을 왜 해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지만) 이와 관련한 정치적 논쟁도 할 수 있습니다.
4. 통합 새조직이 이렇게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차 우리가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재차 넷상으로 입장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공동전선에 대한 동의와 상관없이 이는 어떤 일을 진실되게 성사시키려는 태도가 아니라 다분히 자신들의 입장을 세우려는 정치적 선동을 위한 의도가 아닌가 의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통합 새조직의 이러한 운동방식에 대해 우리는 불신만 사게 됐습니다. 설사 공동전선에 우리가 필요성을 느꼈다고 해도 이렇게 사업을 하면 될 일도 안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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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강 |
2005-12-26 |
2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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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노정신 동지들께!
역사적인 당건설 과정에 참여하는 결단이 필요한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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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성 |
2005-12-27 |
1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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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직 제안서를 읽어보니 계급성은 가까운것 같으나 전투적조합주의 정신이 담겨 있는 것 같네요.
다시 말하면 글에 담겨있는 수준이 대공장 노조가 주장하는 대자보 수준에 일축한것 같네요
새조직의 정체성이나 사회적으로 추구하는 노동자들의 욕구와 필여적으로 발생하는 해방정신에 입각한 내용을
서술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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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새조직 |
2005-12-27 |
16: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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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실관계에 한정해서 이야기합시다.
(단결전선 제안에 대해 노정협이 거부하는 논리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입장을 체출하겠습니다).
노정협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분명 통합 새조직과 만나 노골적인 개량주의 조직을 포함하고 있는 공동전선 제안에 같이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도 이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 통합 새조직에서는 단지 22일까지 문서로 답변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제안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먼저 통합새조직은 노정협에 문서로 답변을 요구한 바 없습니다. 12월 15일 통합새조직은 노정협의 한 동지를 만나 제안서를 전달하고 내부에서 논의하여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을 뿐입니다.
노정협 동지는 '제안서' 이전에 이미 <노동자 총단결전선을 열어젖히자!>라는 새조직의 글에 대해 내부에서 검토했는데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새조직은, "그 글은 통합새조직의 정치적 입장 글일 뿐이므로, 그 글과는 별개로 이 제안서를 공식적으로 전달하니 제안서에 대해 내부에서 논의하여 공식적으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정협 동지는 "알았다. 하지만 그래도 달라질 게 없을 거다"라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노정협은 지금 이걸 가지고 답변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통합새조직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달라질 게 없을 거다"라고 그 자리에서 말한 것이 '답변'이라는 얘기입니까?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제안서를 노정협 내부에서 논의하기도 전에 한 동지가 예측성으로 발언한 것을 가지고 답변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입니까?
그날 만남 이후 노정협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문서로 답변을 요구한 적도 없지만, 전화나 이메일이나 어떤 통로로도 답변을 전달받은 바가 없습니다.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통합새조직이 아니라 노정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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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동자정치협회
(150-898)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4동 215-3 301호
노동자정치신문 Tel. 070-8254-1917 / E-mail labor04@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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