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협


	제목 : 재능문제에서 나타나는 사이비 좌파의 반동적 행위에 대하여

차스민	2013-06-28 14:57:08, 조회:732, 추천:250

문장은 간략형으로 마무리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쁘띠부르조아들이 노동운동 내에 들와와 좌파라 허세부리며 결국 하는 짓이 바로 이런 거군요, 스스로 잘 알지도 못하고 진정 이를 실천하지 못하는 자들이 이럴 때 노동자민주주의 운운하다니......

재능에서의 문제는 투쟁의 절대적 주체였던 연대단위들과의 재능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합의한 약속(그것은 일종의 투쟁계획이었다고 보여짐)을 파기한 것으로, 그것은 노동자민주주의가 아니라 투쟁계획의 파기와 운동에서의 신뢰파기, 정당한 방식이라기 보다는 합의위반과 기만적인 방식에 의한 조직분열로 이는 매우 근본적인 원칙적 문제임, 이를 위해 거수기를 동원하여 조직을 장악(이는 사실상 조직분열의 반란에 해함), 그리고 선거에서 형식적 합법성을 보장받기 위해 형식상 강을 끌어들여야 했으며 이를 위해 기만적으로 시간을 끌며 사기술을 폈다는 것 등등. 이렇게 하여 만든 것이 노동자민주주의라면, 그렇다면 과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등 모두 민주주의에 의한 정당한 것. 이것이 노동자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가?

재눙에서 지도부가 좀 세심하게 조합원들의 투쟁결합 저조에도 불구하고 다가가지 못한 것은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잘 알다시피 재능은 5년간 단지 몇 사람에 의해 겨우겨우 그리고 사실상 연대단위가 또 하나의 주체로 투쟁해왔음. 이런 투쟁에서는 필연적으로 지도부의 역할이 증대됨. 특히나 투쟁할 주체가 모자란 상황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음. 그런 속에서 습관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관성도 나올 수 있음. 그리고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사실 그 누구라도 권위, 쁘띠적 습성은 다 있음, 나아가 현재 거의 모든 남한의 노동운동의 상태가 사실상 이런 상태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 못할 것임. 물론 이것은 반성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고 비판받아 마땅한 문제임. 그것은 노동운동의 지도부의 전반적인 책임이기도 함. 그러나 이 문제를 현재의 분열을 합리화하기 위해 제기하는 것은 신뢰하기도 어렵고 정당성도 크지 않음. 또한 자료에 의하면 그쪽에서의 문제도 있는 것으로 보임.

종탑동지들이 분열 전에 소통 문제나 불만을 진지하게 지도부에 제기했는지 의문임. 또는 이 쁘띠부르조아 00좌파가 분열 전에 그런 문제를 강조하고 지도부에 권고하거나 충고했는지도 의문임.

나아가 지도부에 불만이 있어 설사 누군가 (물론 투쟁 중임에도) 자신들이 지도부가 되고자 했다면 지도부에게 임기가 끝났으니 선거를 실시하기를 요구하는 방식도 있었음. 그리고 그 선거과정에서 앞으로의 투쟁계획을 제시하는 등 정당한 방식으로 지도부를 대체할 방식이 없었던 것도 아님. 또 이런 상황에서 옆에서 연대하는 선배들이나 00좌파 당신들의 역할은 그들을 다둑이고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나 불만들을 이해해주면서도 현재는 투쟁의 절정기이니 잠시만 참아달라고 설득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들의 불만이 정 누그뜨리기 어려웠다면 투쟁 중임에도 정상적인 방식을 통해 조합원 긴급총회를 요구하도록 하거나 지도부에 의사를 전달할 수도 있었다고 보여짐. 그럼에도 이 문제는 그런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한 비없세와의 합의를 교묘하게 이용 파기하고 적전 분열, 조직분열을 일으킨 사건으로 사이비좌파는 이를 두둔하고 있음

이들은 현재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정치세력을 파괴하는 기회로 이용하려고 그 기회주의 속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음. 그것은 노동자운동, 대중운동 내에서 정치활동의 원칙에 대한 무지와 이들의 쁘띠부르조아적인 유명세와 같은 허영심과 결합하여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들은 마치 반동세력이 통진당에 대한 종북공세라는 기만적이고 사기적인 여론 공안몰이를 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나의 정치경향을 쁘띠부르조아적 무지와 결합하여 반감부추기기와 축출을 시도하는 반동짓을 다하고 있음.  이들은 3인의 논리가 대체로 정당(주장만을 보면 그렇고 그에 대한 종탑의 답변도 이를 반박하지 못하고 있음)하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을 포장하고 악선동을 통해 운동을 짓뭉개고 있는 중임. 이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옹호하기 위해 정당한 의견과 주장들을 중심으로 문제를 풀려는 거이 아니라, 모든 허구적인 혁명적 용어를 도용하고 또 정치적,개안적 모든 것을 것들을 까발리는 방식으로 파괴행위를 하고 있음.운동주변을 맴돌며 기웃기웃하다가 뭔가 먹을 것이 보이면 재발리 들어앉아 허약한 자의 고기를 훔쳐먹는 것, 마치 하이에나와 같은 것이 이들 기회주의자들의 툭징이자 임무임. 그러나 이들의 정체는 곧 탄로날 것임.

노동자민주주의에 대해 말하자면, 만약 이 쁘띠부르조아 사이비 좌파가 이 분열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노동자민주주의를 주장하거나 이 문제를 지도부에 제기하고 하였는지 참으로 궁급함. 답좀 주시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다시 말해 전에 아무말도 않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노동자민주주의 운운하는 것은 정당하지도 않고 매우 비열한 것이며 노동자민주주의라는 혁명적 용어를 노동자운동 배신행위라는 후진적 반란을 위한 껍데기로 급하게 뒤집어슨 것에 불과함.

투쟁이 잘 나갈 때는 아무소리 않다가 투쟁이 어려워지면 온갖 기회주의가 머리를 처들지요. 이 분열과 위기는 이들 기회주의자들에게 뭔가 이름을 날리거나 영향력을 확대하거나 노조관료로서 출세하거나 또는 이를 이용해 한 정파를 죽이거나 하는 선에서 매우 값어치가 있는 것. 결국 이들이 만약 그동안 투쟁에 결합해왔다면 이는 노동자들의 해고와 투쟁의 고통이 이들에게는 자신들의 이름값을 날리는 놀이터의 역할을 한 것이었음을 드러낸는 것임. 그러기 때문에 이들은 지금도 3인이 제기한 문제들을 어물적 넘어가고 부르조아들조차 신경을 곧추 세울 정파타령을 하고 있으며. 또 재능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협력할 방안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둘 사이의 갈등의 문제는 그 후 죽도록 싸우던지 어떨든지간에 해결하자는 안을 기만적으로 거부하고 있다고 보여짐. 하나 묻고 싶은 것은 이 00좌파에 속해 있다는 소위 사회주의라는 조직들의 인식과 태도가 정말 이 00좌파 선동과 일치하는지 궁급함. 그 00좌파라는 속에는 소위 사회주의라는 조직의 이름도 있던데 이들의 입장은 무엇인자 참으로 궁금하다. 좀 표현 좀 하시오. 아니면 그 00좌파라는 외피 속에 숨어서 적대적정파를 죽이는 것을 즐기고 있는가? 당신들의 의견을 좀 드러내 주시오.

저의 글에 대한 오해를 줄이기 위하여 미리 몇 자 적습니다,...

우선 저는 재능의 양측 어느 쪽과도 연이 닿지 않은 사람이며 재능 투쟁에는 1~2년 전 사이에 시청과 혜화동 몇 번 집회에 참여한 것 빼고는 기여한 바가 없는 사람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시 제가 갔을 때에도 어느 누구와도 공식적으로 인사한 적이 없으며, 다만 2년 전 여름쯤인가 시청 천막 집회에서 임채희 동지를 우연히 만났는데, 임 동지의 소개로 당시 사무국장으로 기억되는 오영수 동지와 처음 인사하였고 나중에는 한 두 번 눈인사 정도 한 것이 전부임, 그 외 재능의 다른 누구와도 알지 못함. 혹시나 해서 첨가하자면 노혁추 사람은 작년 여름 노혁추의 제안 문제와 관련하여 두 번 만난 적이 있으나 그 후에는 서로 연락 전무임. 당시에 그 쪽 3~4사람 중 한사람만 빼고는 그 때가 처음 본 것임. 이름도 잘 기억 안남. 그 한사람은 고민택 동지로 3~4년(당시가 사노련에서 사노위로 만들어질 때로 추정됨) 전주의 식당에서 우연히 처음으로 만나 인사한 것이 전부임. 대화도 한두마디 의례적 대화가 전부임. 위 외에는 그때 이후 누구와도 연락없음. 다만 내 전화기에는 연락의 필요성으로 인해 기록한 노혁추 한 동지 그리고 오영수 동지 전번은 남아 있음. 그 외는 전혀 모름. 또 00좌파연대도 마찬가지임. 과거 (얼굴만 또는 간단한 의견교환) 알았던 동지 있음. 그러나 00좌파 전체 각 조직으로 보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는 추정. 그러나 현재는 모두 (대략 현재로부터 9~10개월 전 기준) 상호 연락 두절. 여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불필요할 것으로 봄.

재능문제에 관심 가지게 된 배경

처음 재능투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 것은 인터넷에서 우연히 글들을 보면서임. 그러나 대로롭지 않게 여기고 넘김. 그 후에도 몇 몇 글을 보면서도 기여한 바가 없기에 잘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함,

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노동운동의 지도력의 문제가 혼란에 빠지고 그러면서 노동현장에서의 투쟁들이 매우 왜곡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금도 매우 관심 있음. 특히 2~3년 동안 전북지역 버스투쟁과 관련하여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았음. 거기서도 마찬가지인데, 현재 버스는 전국단일노조에서 각 지역노조의 연합체로 매우 후퇴하여 있음, 이 버스투쟁에는 주요한 거의 모든 의견정파들이 관련되었는데 내가 보기에 거의 모두가 문제와 한계 또는 오류를 분명하게 드러냄. 모든 것이 혼합적이고 복합적 성격을 띰. 하나를 잘해도 다른 것은 잘못하는 식임. 또 말이 난 김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전북고속 서울투쟁 당시는 물론 그 이후에도 만나는 몇몇 동지들에게 노동자민주주의 문제를 매우 강조했음. 어쨋든 저는 이런 혼란, 즉 노동운동의 사상 노선 혼란, 탈계급의식화 경향은 아류제국주의적 성장으로 인한 쁘띠부르조아적 의식의 노동운동내 침투와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으로 봄. 또 스탈린주의 노선의 반동적 성격이 폭로됨에도 불구하고 계급운동의 지도사상이 비정립된 것으로 인한 것으로 봄.

이런 관계로 재능 문제가 불거지고 양측의 주장들이 오갈 때 좀 관심있게 들여다 봄. 그러나 잘 해결되겠지. 누군가 나서서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고 나가겠지 라는 생각으로 깊이는 생각을 안했음. 그러다 문제가 상대에 대한 공격과 비방적 주장으로 흐르는 것을 보면서도 안타까운 생각만 하고 있었음. 그러다 최근 댓글을 달면서 이 문제에 끼어들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림.

추가로 현재 저는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고 처지도 비정규적 생존을 유지함. 다만 현재 운동관련에는 임하고 있음. 여기까지만 말씀드리면 제가 어느 쪽과도 어떤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보였다고 생각하면서, 이 문제와 관련된 의견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다만 그 전이라도 제기한대로 재능의 문제를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개인이든 단체든)의 중재에 의한 해결이나 또는 현재의 문제와 문제의식은 그대로 놔두고 우선 재능과의 협상과 타결-원칙을 견지하면서-을 추동할 휴전과 임시조치를 취해서라도 문제가 풀리고 대립의 문제는 나중에 죽도록 싸우거나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참고로- 답글이 있더라도 다음주까지는 바빠서 그 이후에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것 빼고...)

지나가다	2013-06-30 \| 09:02:46

그래 다 좋은데 전북 버스투쟁이 지역노조 연합체로 매우 후퇴? 스탈린주의 노선의 반동적 성격이 폭로?

보스코프스키	2013-06-30 \| 10:54:19

저 편의 폭로 까지는 좋은데 거기에 시중에서 떠도는 언사를 생각도 없이 적는 건 뭡니까? 이거야 모 여성 가창단(아이돌)의 행동만 문제삼을 일 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차스민	2013-07-15 \| 12:19:24

누가 여기도 펌 표시도 없이 올려놓고 난도질 할라고 그러나요. 누군지 모르지만 그러지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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