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협


	제목 : [펌 속보-진보신당]심상정 후보 사퇴 관련 당원들 격렬하게 반발 글들

남의 깃발

2010-05-30 15:18:10, 조회:1,448, 추천:494

심상정이 경기지사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진보신당 당원들이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당원들의 저지로 기자회견은 무산됐지만 심상정후보는 결국 사퇴하고 유시민과 단일화를 하겠다고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이정희의원이 한명숙 선대본 대변인을 맡고 있고, 5+4협의회 들어가며 오락가락했던 진보신당은
결국 후보사퇴를 하고...

자유주의 부르주아라는 남의 깃발을 마치 자신의 깃발인냥 내걸고 나서는 개량주의 정당의 파산을 보는듯....

[낮은 목소리]
당기위,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구합니다...
심상정 후보 보다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중앙당의 행동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어느 개인이 아닙니다.
당의 얼굴인데, 이 후보가 사퇴를 한답니다.
헛소문이라든지,
아니면 고뇌에찬 결단이라든지,
아니면 중앙당은 사실을 파악하기 위하 노력하고 있다든지,
아무 말이 없습니다.
중앙당은 뭐하고 있는 겁니까?
노회찬 대표가 사줬다는 아이폰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게 아닙니까?
당의 공적 기구가 침묵하는 사이에 당원들이
의사당으로 몰려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직도 정파주의나 동호회식 당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서 이런 문제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해야 합니다.

[따듯한 사회]
'지못미' 진보신당 당원입니다.
총선직후 명동 '지못미' 행사에서 첫 정당에 가입했던 사람입니다.
후원당원으로서, 당원이긴 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고, 그저 멀리서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많이 도우려 했습니다.
이젠 당원이란 것이 회의가 될 정도로 실망이 크네요...
제 마음의 '지못미'는 진보신당이었지, 민주당과 유시민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늘부로 심상정에 걸었던 한줌의 희망을 진보신당 표와 함께 거두겠습니다.
자, 이제 진보신당은 제 마음에 어떻게 답을 하시겠습니까?
제발 제 울분을 삭힐만한 답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자고구마]
심상정을 제명하라
심상정님이 사려깊은 분이란건 압니다
그분이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리고 그분만큼 존경해 마지 않는 여성동지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분은 선택을 했습니다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결과를 떠나 그분은 선택을 했습니다
따라서 심상정님이 스스로 당을 떠나기 전에 우리손으로 제명을 해야 합니다
이미 그분은 우리가 가지 않은 길을 간겁니다
가지않은 길이 궁금하여도 한사람이 두길을 동시에 갈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당원 여러분 우리가 그분을 보내줍시다
원망도 미련도 없이 보내줍시다
한번 흘린 접시물을 다시 담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우린 우리의 길을 묵묵히 가면 그만입니다
다른길로 간 사람을 데리러 돌아 갈 기에는 우린 이미 너무 먼길을 왔습니다

[Zapatista]
탈당을 해야할지 심상정씨을 내보내야할지...

저는 탈당을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주춤하게 되네요.
진보신당에 얼굴이 제일 많이 알려 진 노회찬, 심상정 두 분 왜 그러시나 이해가 안갑니다.
17대때 기성정치의 맛을 보셔서 그 유혹에 빠지셨나요? 민노당에서 종북파를 비난하고 나온 이유가 뭐죠?
노회찬씨는 노무현씨 상가에 상주완장을 차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나... 그러나 그건 죽은 자에 대한 인간적 애도라 이해했지만...
이건 또 뭡니까? 심상정씨 사퇴는...
당원 여러분! 탈당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당원이 더 많으신가요?
투표제안
1. 탈당한다. 2. 심여사를 출당시킨다.

보스코프스키	2010-05-31 \| 11:46:32

위키백과 다음페이지(http://enc.daum.net/ ) 에서 소식 확인했습니다. 완죠니 무슨 말만 해야 하는건지... 오늘 하루 아니 선거날까지 너무 무거울거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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