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 살고있던 생가마져 강제철거 당하고 길거리로 내몰린 화서 철거민들이 오늘 오전 11시경 인근 공원에다 천막을 짓고 투쟁을 전개하려다 수원시청측에서 동원한 용역깡패(노점상단속하는 놈들) 폭력 적으로 차단당하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12시경 투입된 시청직원들과 용역깡패들은 천막을 건립하려는 화서 주민들과 연대동지들에게 살인적인 폭력을 행사하며 부상자를 낳았고 이도 모자라 닥치는 대로 무자비한 철거를 자행했습니다, 또한 오는 투입된 깡패들은 노점상들을 단속하며 닥치는 대로 부수기로 유명한 놈들이 투입이 되어 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고 이로인해 화서 철거민들은 바람막이 조차 세우지 못한채 개끌리듯이 공원에서 쫏겨나기도 했습니다.
6시현재 용역깡패들에게 두둘겨맞고 부상을 당한 철거민들은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철거민들은 수원시청으로 달려가 항의집회를 하고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화서철거민들에 대한 탄압을 공유하고계신 동지들은 오늘 자행된 만행에 대해서도 공유하여주시고 수원시청의 악랄함을 폭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전개되는 상황은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올리겠습니다=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