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10시경서부터 자행된 철거깡패들의 살인적인폭력으로 주민들 전원이 부상을 당한 채 길거리로 내몰린 화서 철거민대책위원회의 주민들 이 현재 수원시청에서 항의방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살고있던 생가를 싹쓸이 철거를 당하고 졸지에 오갈 곳이 없어진 화서철거민들은 화서철거민들이 처한 현재 상황들을 말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듣기위해 시청을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나 수원시청직원들은 화서 철거민들을 무슨 거지 취급을 하며 고압적인 자세로 “꼴도 보기 싫으니 나가라”는등 인간쓰레기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청 도시개발 과장 이 나와 “당신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 시장은 너무바뻐서 당신같은 사람들 만날 시간이없다” 면서 겨울추위에 떨고있는 화서 철거민들의 면담 요청을 뿌리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수원시청이 보여준 파렴치한 작태는 수원시민으로서 그동안 삶의 터전을 일구며 살아온 화서철거민들을 단지 개발지역에 살면서 건설자본이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되고있다는 이유만으로 화서 철거민들을 시민의 한사람이 아니라 개발에 반대하는 세력으로 규정짓고 살인적인 횡포를 자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정당한 절차로는 책임있는 사람과의 면담이 전혀 이루어질수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곧 관할시의 책임자에게 책임있는 답변도 목숨걸고 하는 투쟁아니면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화서철거민들을 폭력으로 유도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좀더 강고한 결사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결의하며 끈질긴 투쟁으로 돌파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수원시장과의 면담이 무시되고있어 화서철거민들은 계속적인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앞에서 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위에 계시는 동지들께서는 화서철거민들의 상황을 공유하시고 이후 연대투쟁을 조직할 때 발빠르게 결합해주시기 바랍니다. = 투쟁 =
* 동절기 생가철거 수원시청 박살내자!!
* 정상적인 면담절차 무시하는 수원시장 자폭하라!!
* 화서철거민 열받았다 수원시청 각오하라!!
* 결사항전 결사투쟁 노무현 정권 타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