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주 출신이자 한나라당이 당선된 용산구청이 조직적,계획적,집단적으로 철거민들을 굶겨 죽이고 있다.
재개발을 하려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에게 가수용단지를 만들어 임시거처를 마련해 주고 건물이 완공되면 가옥주에게는 신규주택을 세입자에게는 임대주택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재개발이다.
하지만 용산구청은 숱한 비리의혹을 남기면서 건설사에 임대주택을 짓지 않아도 되도록 주상복합건물로 허가하고 세입자들은 용역폭력배를 동원하여 싹쓸이(가재도구와 생필품까지 전부빼앗긴)강제철거를 자행 했다.
하루아침에 전 재산과 주거권을 강탈당한 세입자들이 용산구청에 항의하는 것은 너무도 정당한 것이다.
하루 아침에 전재산과 주거지를 잃어버린 철거민들이 용산구청 앞에서 항의하자 용산구청은 06년 11월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텐트와 취사도구 마져 강제철거라며 강탈해 갔다.
모든것을 빼앗긴 철거민들은 07년 1월 1일부터 거리의 매연과 엄동설한 살을 에는 듯한 칼날같은 바람과 얼어붙은 아스팔트 위에서 폭설을 이불삼아 견디었고 이 뜨거운 여름 용광로같이 달아오른 아스팔트 위에서 온갖 폭우를 견디면서 주거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철거민들은 용산구청의 횡포를 알리기 위해 돗자리에 내용을 쓰자 이들이 잠자는 돗자리와 1인용 텐트, 취사도구와 각종부식, 심지어 이들이 몸이 아파 먹어야 하는 약 까지 7차례나 걸쳐 강탈하거나 훔쳐갔을뿐 아니라 온갖 허위사실로 이들을 형사고발해 사법이라는 국가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오히려 옥살이 까지 하게 된 것이다.
용산구청은 8월 24일 오후 철거민들이 밥을 해 먹어야 하는 취사도구와 쌀,부식등 모든 것을 훔쳐가 철거민들이 항의하자 “못 돌려주니 차라리 죽으라”고 악담도 서슴치 않았다.
이에 철거민들이 죽어도 용산구청 앞에서 죽겠다면서 작년 11월부터 제대로된 식사도 못하여 부실해진 몸으로 24일 저녁부터 밥한톨 못 먹으며 지금까지 용산구청 앞에 거주하자 구청직원들이 출근하면 매일 개떼같이 나와 부녀자들의 몸을 떡 주무르듯이 희롱하고 “용산구청과 떨어진 곳에서 죽으라”며 사진도 못 찍게 방해하면서 옮겨 놓고 있다.
철거민들이 용산구청의 행패를 알리기 위해 방송을 하자 운전자가 있음에도 용산구청 직원들이 강제로 방송차를 견인하려고 하여 철거민들이 맨몸으로 막자 철거민을 폭행하고 부녀자의 배를 걷어차 걷지도 못하는 여성.
이제 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건설사주가 구청장으로 있는 용산구청의 횡포로 억울하게 전재산과 주거권을 빼앗긴 철거민들이 세입자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경찰의 비호로 용산구청이 쌀과 부식, 취사도구까지 훔쳐가 지난 8월 24일 저녁부터 쌀한톨 먹지 못하고 철거민들이 굶어죽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