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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천호선 “노회찬·심상정·유시민 출마 거론 대상…수도권 세게 낼 것

첩보	2014-01-15 16:25:39, 조회:1,390, 추천:437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노회찬 전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6.4 지방선거 수도권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군으로 꼽고 ‘수도권 승부수’를 예고했다.

천호선 대표는 14일 여의도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 후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노회찬, 심상정, 유시민, 저(천 대표), 이정미 대변인까지 포함해서 언급되고 있다”며 “특히 서울·경기 중 하나는 세게 내야 하지 않나”고 말했다.

지난 달 29일 정의당은 ‘2014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 1차 명단’을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유시민 전 장관이 1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천 대표는 14일 유 전 장관을 거론했다. 유 전 장관은 현재 정의당 당원이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당 안팎에서 서울·경기쪽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대상자들”이라며 “유 전 장관이 (출마) 입장을 전달한 것이 아니고 당도 어떤 입장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이 작년 2월19일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난다”고 밝혔지만, 유 전 장관의 정치 재개를 요구하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노회찬 전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도 당에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 대표는 “노 대표님께서는 현재 정치활동을 안 하고 계시고, 본인이 (지방선거) 이걸 놓고 고민하고 계시지 않다. 우리가 아직 제안 드리지 않았다”며 “심상정 의원께서도 거론되는 건 알고 있지만, 본인이 어떤 판단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삼성 X파일’ 사건 관련 대법원 판결로 1년간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던 노회찬 전 대표는 다음달 14일자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회복돼 출마가 가능하다.

하지만 정의당 차원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수도권쪽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들 후보군들의 출마가 가시화 될 가능성이 크다.

천 대표는 “서울·경기는 우리당으로서 매우 중요하고, ‘서울·경기가 어떻게 판이 형성되느냐’에 따라 ‘우리 당의 어떤 후보가 어떤 명분을 갖고 참여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선거”라며 “서울·경기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결정하는데 저희가 시간을 좀 갖고 (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미 거론된 분들서부터 다양한 후보군을 열어놓고 좀 더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하겠다며 “그 때 그것에 맞는 분들에게 제가 직접 제안을 드리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 대표는 새누리당을 비롯해 민주당, 안철수쪽의 최근 행보에 ‘쓴소리’를 했다. 천 대표는 “새누리당은 겉으로 얘기하는 것과 진심이 다르”다면서 “민주당은 무엇을 지향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대표는 “(김한길 대표가) 어제는 실사구시를 이야기했는데, 저는 대한민국 정치의 문제는 이념이 과잉돼서가 아니라 이념이 없거나 건강한 이념이 없는 정치(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천 대표는 안철수쪽에 대해서도 “모호하다”고 지적한 뒤 “(지방선거에서) 굉장히 냉정한 평가가 예고돼 있다”고 지적했다.

천 대표는 “안철수 의원은 광역단체장 후보에 ‘안철수 의원이라면 이런 사람을 내보내야 된다’는 기준에 부합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며 “최소한 16개 시도지사 후보, 기초단체장 후보를 새정치에 부합하는 후보들로 채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천 대표는 “실체로서의 안철수 신당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달라질 것”이라며 “그것을 돌파할 준비가 아직 안 돼 있는 것이 안철수 신당의 고민”이라고 밝혔다.

천 대표는 “우리 당이 가장 정체성이 분명하고 투명한 정당”이라며 “‘(지방선거에서) 내용적으로 복지국가, 진보를 대표하는 정당이다’라고 할 만한 지지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천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선거 연대 없이 치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천 대표는 올해 지방선거 정책 이슈에 대해 “‘의료민영화, 영리화와 연계된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문제, 의료의 공공성 문제 같은 것들이 새롭게 부각될 수 있지 않냐’라고 보고 검토하고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잘하면 유시민이 서울시장 나올수도 있겠네요!!! 브라보 ㅋㅋ

보스코프스키	2014-01-15 \| 18:55:24

투쟁목표로 내세울것을 겨우 검토하신다... 이런 행동마저 느려터진 정당이 왜 통합대상인가? 민주노총은 재고해 보시랏... 그리고 노동당 당권파들은 자신들의 구호냐 이자들이냐 사이에서 결정해야 한닷!!!!

첩보	2014-01-16 \| 19:39:26

/보스 문재인 명언이나 배우세욧!!!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강조하는 민생의 중심에 노동이 있습니다. 경제민주화와 복지의 핵심도 노동입니다. 노동자와 노동조합을 적처럼 대하면서 민생을 말하고 국민의 행복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보스코프스키	2014-01-16 \| 21:58:52

언제 적대를 했다고 그러시는지... 그리고 저는 투쟁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목표결정이 느린것부터 반대를 한 것이고 거기다가 왜 노동자가 저런 주류의 유산정당의 후보의 언사를 배워야 하는지 도통 이유를 알리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통합의 반대이유 중 노동당쪽의 이유가 한 당원의 블로그 http://blog.daum.net/bando21 에 있으니 읽어보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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