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랄한 배반자 주대환이 르몽드 한글판에 기고를 했군요. 이른바 후진국과 선진국형 사관으로 말이죠. 그럼 제국엔 왜 극좌 정당이 존재하는 걸까요? 이미 민주당을 쳐 기어들어간 자라 블로그나 게시판에만 있는 문서라면 넘어가려고 했지만 공개 출판물이라 몇 마디 혀 짧게라도 이야기 합니다.
이 자는 지난 만 5년 전부터 이 소리를 하고있는데 이미 이 투항은 하도 한심하게 생각해 다른 진보신당의 인사들조차도 한심하게 여겼습니다. 그나저나 결국 발전 제국이라면 그 국가에 순응하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지중해 또는 아랍지역을 시발로 한 21세기의 여명도 다가 - 오늘도 이틀 파업일 중 하루입니다! - 오는 듯 한데 만약 이 변혁이 현실화한다면 이자는 뭐라고 할까요?
4 * ㅈ)
조봉암을 언급했으니 한 마디... 조봉암의 출마와 선전으로 인해 현재의 많은 선거악법이 탄생했는데 주대환은 이 법률들에 대해 조봉암의 눈으로 어떻게 보는가? 물론 신익희는 56년 대선을 10일 앞두고 사망했다.
ㅎ
2013-03-15 |
23:56:11
침 많이 튀겼네요 ㅎ 스키씨도 보면 감정이 다양합니다. 노선만 걷는 연습이 필요해 보여.../감정 따윈 자신에게
해로울 뿐더러 노선조차 올곧게 걸을 수 없게 하지 않는지...
ㅋ
2013-03-16 |
13:58:24
주대환이란 작자가 분노할만한 대상이 되는지 여부는 둘째치고..
분노란 지극히 정당한 감정이거늘..
어찌하여 '분노의 감정'과 '올바른 노선'을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설정하는 것인지..
ㅎ
2013-03-16 |
19:02:41
올바른 노선일지라도 다양한 힘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역부족일 땐 약한 상대의 강점에는 진다고 생각합니다.
보스코프스키
2013-03-16 |
20:48:38
어떤 도서의 제목엔 <<분노하라!>>가 있습니다. 스티븐 에셸의 저작으로 알고 있는데 분노는 운동의 시작이긴 하지요. 그리고 어찌 보면 주대환, 홍기표 이런 류는 분노의 대상이 아닐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지중해 주변을 시발로해서 새로운 민중변혁도 시작했고 다수의 지역들도 지지난해, 지난해(각 2011년, 2012년)부터 이의 영향으로 점거운동을 하고 있지요. 물론 상황은 지금도 현재완료진행형 이상입니다.
이런 시점이니 주대환, 홍기표 부류 등 구 체제의 위기탈출용 진영에 분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들과의 분노와 전투를 벌이면서 새로운 주의도 형성하는 것이 맞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