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도서와 동일한 연속물로 엥겔스의 <<가족, 사유재산 그리고 국가의 기원>>이 있습니다.
노동자
2012-02-27 |
09:53:03
좌우의 논리에 깊숙하게 빠져 허우적이는 사람들은 박완서 분의 소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분의 정확한 성향은 모르나 (우파 정도로 가늠되지만) 한국 사회에서 이념과 노동의 간극을 아주 잘 메워줍니다. 제가 느끼기에 좌파이념은 상대적으로 언어가 굳어 있어서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도 느끼고 볼 필요가 있는데 박완서 분의 글은 이러한 부분을 잘 충족시켜줍니다. 뭐랄까, 다소 중상층 지향이긴 하지만 어쨌든 보편적인 현실감각과 언어감각을 지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보스코프스키님도 시간 날 때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보스코프스키
2012-02-27 |
12:04:44
전 박완서의 소설을 질문한 것이 아닌데요. 제가 제시한 도서는 좌우 상호 관계사 관련 도서고 이 도서를 읽어보셨거나 하신 분의 답신을 기다린 것입니다. 박완서는 함 일독하지요. 한데 시간이 너무 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