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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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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11:16:23, 조회:1,354, 추천: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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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가 지난 만 4년 여 전의 ** 노름에 찬성한 것은 반성(인지 후회인지)하는 어조를 시사했네요. 그리고 패망으로 보는 청산론 등의 시각과는 다른 점도 언급했고 현실 사회권 국가의 고립 등의 난점도 설명했지만 이후의 면에서 무너진 사상을 바로 세운다든가 하는 것을 주장한다든지 하는 진정한 대안 제시를 하는 면은 보이지 않고 진보신당에 몸담은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긍정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게다가 비록 민족주의적인 탈계급주의자들의 포용만 이야기 했지 '어떻게 민족문제와 계급문제의 통일을 이룰것인가?' 와 같은 부분은 논점 밖입니다. 노르웨이/나위의 적색당(박노자의 가입정당)도 그렇기는 하지만 만약 진정 반성했다면 무너진 사상의 회복에 몸 담아야 하는 일이 아닐까요?
아 자유파의 부속물로 전락하고 만 것을 안타까워 한 부분은 적절하게 있지만 새노추(새로운 노동자정당?) 등의 의회중심, 제도중심, 기존일정중심에 대한 비판이 전혀 없네요. 즉 (외적발현) 현상으로서의 야합에 대해서는 반발하면서 이의 원인에는 침묵하는 것이겠지요.... 약간 밀리긴 했는데 그래도 최근에 발표한 '좌파의 반성(
http://blog.hani.co.kr/gategateparagate/39892 )' 이라는 문서의 허접논평임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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