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반년쯤 전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핵심어로 '혁명'을 선택한 사실을 난장출판사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virilio73 )를 방문했다가 확인한 사실이 있씁니다. 또한 혁명이라는 이름의 연속물은 버소출판사( http://versobooks.com )에서 혁명신서연속물( http://www.versobooks.com/series_collections/6-revolutions )을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판은 이 중 5권을 프레시안 북스에서 출간하였습니다.
올해 들어오면서 보름 경과 무렵에 튀니지를 시작으로 북아프리카 & 서남아시아 다수에서 장기 집권 독재자들이 하야한 1960년을 연상케한 사건들의 연속이 발생했지만 끝 마저도 차악인 우리의 1960년이나 최악인 1987년으로 귀환하는 것은 아니어야 진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쯔음 선정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상업적 행사나 악성 귀결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진정한 혁명은 어디메쯤 도달할까요?
참고로 올해가 신해혁명(1911.10.10)의 한 세기를 맞이하는 해이지요.관련주소는 아래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