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협


	제목 : 전자 예비 검속에 대비하자

프롤레타리아 군인

2013-07-13 15:38:23, 조회:638, 추천:233

혜윰이의 오늘의 철학 한마디

전자 예비 검속에 대비하자

정신은 인류의 전 육체적 물질적 상태의 결정체이다. 따라서 정신은 인간의 근육과도 같이 자주 사용하므로써 단련될 뿐만 아니라, 더욱 더 강인해진다. 특히, 그 정신이 노동자와 빈민들을 위해 씀으로써 지구의 물질적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사회의 바탕으로 되는 것이다. 올바른 노동자적 정신은 자본가들과 그 앞잡이들을 제압하고 노동에 기초한 투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강한 정신은 단순히 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노동자의 진리를 외치고 빈민의 삶을 바꾸는 데서 오는 것이다. 존재가 의식을 규정하고 의식이 독자적 상태에 머물며 다시 의식이 존재에 충격을 주어 새로운 존재, 새로운 인간형으로 나서는 것이다.

용기라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정신과 마찬가지로, 근육과도 같이 용기는 그것을 자주 쓰므로써 더욱 더 강해지는 것이다. 더욱 강해질 뿐만 아니라, 전혀 성격이 다른, 새로운 용기도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변증법에서 양질전화의 법칙과 마찬가지로 작은 실천들을 통해 형성된 용기는 더욱 거대한 혁명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소심하고 소부르주아적인 이익추구는 결코 커다란 용기를 만들어낼 수 없다. 무산자적이고 프롤레타리아적인 정신, 용기만이 더 거대한 인류의 부를 창조할 수 있다. 투쟁과 혁명이 새로운 사회를 여는 시금석이 되듯이 용기는 꽉 막힌 혁명의 진로를 여는 열쇠인 것이다. 노동 속에서 단련된 근육이 더 단단하고 위력이 있듯이 투쟁 속에서 단련된 용기는 아무리 커다란 위기가 닥쳐와도 지혜와 함께 꺾이지 않으며 당당히 적 앞에 맞서 자신의 정신을 더 잘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조직은 혁명적 정신과 거대한 용기를 통해 가능하다. 사상의 확고함, 투쟁의 일관성, 동지애, 자기 주변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배려, 끊임없는 노력, 학습, 동지들과의 대화와 토론, 내부민주주의 조직화, 혁명사상의 보급, 더욱 강한 혁명적 정신들과의 교류, 위대한 지하 혁명가들과의 접촉, 교류, 그들과의 논쟁과 토론, 혁명적 정신, 혁명적 조직, 혁명적 실천으로 이어질 때, 조직은 비로소 혁명적 기반 위에 서는 것이고 혁명적 토대에 건설 되는 것이다. 우리는 조직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인 것이다. 우리의 선배들이 걸었던 고난의 길, 혁명의 길은 남한이라는 토양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길에서만이 세계혁명으로 나가는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지금은 전자시대이다. 우주 바깥의 존재까지도, 심지어 그 정신적 뇌의 흐름까지도 사무실에 앉아 다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과학의 시대, 바로 전 인류의 이상이 실현될 수 있는 전자의 시대인 것이다. 조직이라는 것도 모두 전자화된 칩들의 흐름에 기초하고 있다. 그것들을 세계 자본가계급과 소부르주아 세력이 주도하고 있어 자본주의/ 제국주의의 지배를 영속화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그 핵심문제인 것이다. 만약 혁명화 된 인류가, 노동계급과 프롤레타리아가 그것들을 장악하게 된다면, 인류의 이상인 공산주의는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이다. 아직도 이것은 이상에 불과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우리의 혁명투쟁은 이런 과학적 발전 성과들을 습득하고 더 많은 인류와 교류하기 위해 이것을 이론화 하고 과감한 글쓰기와 과감한 투쟁, 과감한 혁명적 조직을 건설하고 쟁취해 갈 때 비로소 억압과 착취가 없는, 가난과 빈곤이 사라진 세상, 인류의 오랜 숙원인 공산주의에 이르게 될 것이다.

레닌의 말처럼, 혁명적 이론이 없다면 혁명적 운동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혁명적 조직이 없다면 혁명적 실천도 있을 수 없다. 선진적 이론으로 무장한 전위투사들의 당이 없다면 우리의 운동은 단 한 걸음도 더 전진할 수 없는 것이다. 전자 제국주의 시대에 맞는 혁명적 집단의 결속체인 당과 혁명적 대중의 결합, 노동운동/ 혁명운동과 과학적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결합, 수천만 빈민과 노동자들의 동맹 결합, 노동자빈민 동맹에 기초한 조직적 투쟁이 없이는 아직 우리의 혁명은 요원한 것이다.

지금 전 세계는 혁명 앞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 최근에 태국에서 벌어진 도시빈민과 노동자들과 농민들의 투쟁이 거대한 계급투쟁을 만들고 있고 내전으로까지 격화되고 있다. 방콕시에서 아주 자연스런 현상처럼 시가전이 전개되고 있다. 그리스의 노동자와 도시빈민은 자본가 정권에게 경제 위기의 책임을 물어 폭동을 일으켰다. 지금 전 유럽이 세계경제공황의 여파로 다시 19세기의 무수한 혁명들처럼 혁명 앞에 전율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수많은 혁명테러들이 발생하여 전자 제국주의의 종주국으로서의 안정성이 다 무너져 가고 있다. 전 세계 노동자 빈민들이 다시는 이전과 같이 살 수 없다고 혁명투쟁으로 떨쳐 일어서고 있다.

그러면 남한 사회는 어떠한가? 초계함 천안함 사건으로 남한 군부와 이명박 정권, 미제국주의자들이 똘똘 뭉쳐 자신들의 위기를 벗어나려 전 세계 앞에서 북의 어뢰 공격에 의한 수중 침몰이라고 어거지로 사기 치면서 사태 전환에 급급해 하고 있다. 그들은 군 내부의 혁명화에 초긴장하고 있다. 또 4대강 개발 사업이니 6.2 지방선거니 해서 반동파의 거대한 음모들이 쉴새없이 전개되고 노동운동을 죽이기 위해 근심위니 노조법이니 해서 노동자 몰살 정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동자들과 빈민들은 저들 전자 제국주의 세력에 맞서 혁명의 때를 기다리고 있다. 반동/ 반혁명 대 진보/ 혁명 진영 사이에 일대 격전이 예견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민주주의 혁명 앞에 서있다. 지금 다시 20세기 소련 사회주의 해체 후 흩어졌던, 사회주의/ 공산주의 운동은 자본주의/ 제국주의 세력에게 가장 강대한 타격을 가하기 위해 전 세계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로 뭉치고 있다. 다시 역사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시대로, 맑스주의 승리의 시대로 향하고 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빈민운동, 노동운동의 철저한 결합으로 전 세계 혁명운동을 한 걸음 전진시키자.

인간의 정신과 존엄에 기초한 반약물투쟁, 반전자투쟁에 함께 하자.

인간 정신 말살하는 전자제국주의 타도하자.

혜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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