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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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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09:32:40, 조회:968, 추천: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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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그리고 이전에 많은 다 권 분량(2권 이상)의 도서들을 번역, 발행했는데 최근 활발한 번역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측면도 있지만 관점에 대해서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점 또한 동시에 있씁니다. 로쟈가 먼저 소개한 도서는 J.M. 로버츠와 O.A.베스타의 공저 '세계사(까지)'이고 벌써 만 40여년 전에 초판을 발행한 도서입니다. 원서는 단권이고 단권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하지만 이것이 기층의 역사인지는 의심스럽고 무엇보다 기층의 관점을 두지 않았다면 즉 노동자로 구성한 정당이지만 노동자의 사상, 주의가 아닌 유산층의 사상, 주의를 주장하는 정당 가령 영국, 호주, 애란/아일랜드, 신서란/뉴질랜드 등지의 노동당과 같은 정당들의 역할이 그렇듯이 문제 또한 내포했겠습니다. 다음으로 로쟈는 에곤 프리델 원저의 '근대문화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도서는 5권의 분량입니다. 물론 이 도서 역시도 노동자의 사상, 주의를 반영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전에 이미 소개한 두 권 짜리 로쟈의 표현대로는 벽돌의 느낌인 '사회주의 100년'의 저자 도날드 서순의 5권의 도서 '구주/유럽문화사(시기는 모두 1800 ~ 2000 년까지)'를 소개하면서 종료 했습니다.
소개한 연속 도서 세 종류 모두 양권과 두 종류의 5권 분량의 방대한 도서이지만 이들의 관점에서 노동자의 시각을 찾아내기도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마지막의 도서는 이미 좌파 정당사 - 물론 서구의 좌파 정당에만 그친! - 를 저술한 이의 도서여서 기대도 할 수 있기는 하겠지만 노동자의 역사의 기록, 노동자의 사상, 주의의 역사의 기록의 길 당연히 평탄하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의무도 있겠습니다. 최근 이러한 도서들을 그 분량에도 불구하고 발간한 일은 한 편에서 당연하고 다행한 일이지만 사상, 주의 측면에서의 관점까지는 역시 시간을 소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로쟈가 소개한 근대사와 세계문화사 관련의 방대한 도서 연작물에 대한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mramor/769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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