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신
|
2004-11-16 21:40:15, 조회:1,900, 추천:462
|
- 오늘 15 : 00 경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사무처장 : 청주시장과의 교섭 진행
- 이 교섭에서 일단 기존사업주 면허취소하고 신규 사업주 3자공모(공개입찰)하고 조합원 고용보장하는 방향으로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음.
- 17일 11: 30분 청주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입장을 밝힐 계획
- 하지만 노조의 핵심적 요구안들인 체불임금(15억원), 퇴직금 지급, 파업기간 중 임금보전 등의 요구는 무시될 가능성이 높음
- 노조가 이러한 요구를 끝가지 고집하면 어느 사업주도 공개입찰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수세적 입장을 가질 가능성이 높음
- 노조에서는 만약 이러한 요구들로 인해 인수자가 선정되지 않아 낙찰되지 않으면 종업원지주 형태로 기업을 인수하려 할 가능성도 높음
- 이렇게 되면 조합원들은 종업원지주제 형태의 회사살리기로 가면서 자신들의 퇴직금, 체불임금 등을 요구를 계속할 수 없으며 추가적 양보를 자발적으로 할 가능성도 높음
- 현재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승리를 자축하는 분위기가 높지만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도 높음
- 따라서 현재는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해서 냉정하게 조합원들에게 선전, 선동해야 함
17일 일정
충북지역본부 확대간부 중심의 파업
충남지역본부 14 : 00 천안역 열사추모집회 후 청주로 결집 |
|
|
|
전국노동자정치협회
(150-898)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4동 215-3 301호
노동자정치신문 Tel. 070-8254-1917 / E-mail labor04@jinbo.net
copyleft by 노정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