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주거권을 요구하며 망루 위에서 싸워온 수청동철대위 의 철거민들이 전기와 물이 차단된 상태에서 도 굽힘없는 투쟁을 전개하고있는 가운데 아직도 주공이나 시청쪽에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비인간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철거민들을 고립을 시키고 살인행위를 하고있습니다.
또한 16일부터 철대위 주위를 24시간 철통같이 봉쇄를 해놓고있는 화성경찰서소속 경찰들은 철대위 주민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욕설을 퍼붇는가 하면 돌과 병들을 철거민을 향해 던지고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선무방송으로도 모자라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들을 동원하여 생존권 투쟁을 전개하고있는 철거민들에게 집단적으로 욕설을 하면서 주민들을 자극하는 가 하면 이러한 모든 행위들을 경찰의 지침으로 내려보낸다는 것입니다
현재 주민들은 경찰들이 던져대는 돌과 병 등을 막아내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선 이러한 틈을 이용, 경찰과 철거깡패들은 강제진압에 필요한 장비들을 인근에까지 가져다놓는 작업들을 하고있고. 철대위 주민들은 철거깡패들의 장비 진입과 욕설과 돌등을 던져대는 경찰들의 만행에 맞서 싸움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지역동지들은 수청동철대위 의 지금과 같은 상황들을 공유하여 연대투쟁과 현장 지지방문을 조직해 주시기 바랍니다. - 투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