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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속보] 펌... 민주버스 진주 삼성교통 파업대오 100 여명 강제 침탈 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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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버스노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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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4 15:16:02, 조회:1,553, 추천: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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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지부(비상대책위원장 김권수) 상황입니다.
집시법위반으로 사전영장발부로 인해 석방이 늦어졌던 삼성동지들 14명 중 13명이 오후 5시 40분경에 석방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영동에서, 장흥에서, 울산에서, 대구에서, 대전에서 달려와 힘찬 연대투쟁에 함께한 민주버스 동지들과 삼성교통 공동대책위 동지들과 경상대총학생회 학생동지들의 연대투쟁 결과입니다.
한편 본조 김행규조직1국장이 석방되지 못한 상황인데, 회사 업무방해건이 추가되어 있기때문이라 합니다.
먼저 석방된 13명의 비대위원들은 본조 김국장을 두고 석방되어 무척이나 미안해 했습니다. 현장에는 김행규조직1국장 부인이 있었는데, 미안해 하는 비대위원들에게 오히려 격려와 위로를 전했으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 주변에 큰 힘을 줬다고 합니다.
현재 진주경찰서 앞에서는 계속적인 연대투쟁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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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 글 퍼옴)
지난 7월 22일 가두시위 도중 연행되었던 삼성교통지부 비대위 간부 전원이 석방되었다. 그러나 전국민주버스노조 김행규 조직1국장은 검찰로 수사권이 넘겨져 석방되지 못했다. 김행규 조직국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7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국민주버스 조합원들과 삼성교통지부 조합원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7월 22일 이후 계속 경찰서 앞에서 항의투쟁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투쟁 과정에서 경찰서로 진입하기 위해 이를 막는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7월 22일 밤늦은 시각 간부를 제외한 조합원들이 풀려나면서 분위기는 다시 반전되었다. 경남 각지 경찰서로 흩어져 있던 조합원들이 모두 합류한 것은 새벽 2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이들은 모두 농성대열에 합류하여 노숙투쟁을 전개하였다.
7월 23일 아침 7시부터 경찰서 앞에서 약식집회를 진행한 뒤 차없는 거리에서 국제로타리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였다.
오후 2시부터 연행자 석방과 박성칠 구속을 위한 진주지역결의대회가 경찰서 앞에서 개최되었다. 이들은 계속적으로 연행자 전원석방을 요구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지켰다.
이러한 투쟁의 결과로 김행규 조직국장을 제외한 모든 간부들이 석방되었다. 이들의 투쟁보고를 마무리로 집회는 공식적으로 정리하였다.
한편 공동대책위는 7월 23일 개최되는 김행규 조직국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공정한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틀동안 뙤약볕과 모기들의 공습에도 굳건히 함께 해주신 민주버스 동지들과 지역의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삼성 동지들의 투쟁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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