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몇 가지 한글 문서들을 KKE의 문서와 함께 소개 및 폭로한 바 있지만 이 문서 역시도 그 때의 폭로와의 연장선상에서 시리자의 기만에 대해 폭로한 문서입니다. 현재의 희랍/그리스의 상황은 과거 노서아/러시아의 1차 대전 기의 케렌스키 정부 하의 상황에 거의 일치한 상황인데 아직도 대중들이 소유물 등의 여러 이유를 들어 여명을 향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망설이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노서아/러시아의 당대에서도 7월 위기를 처리하기 전 까지는 이러했으니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7월 위기의 처리 국면과 같은 국면을 어떻게 시작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리자의 행동에 대해 즉각적으로 KKE가 폭로했고 소개 문서를 통해서 시리자의 핵심 구석구석까지 폭로했습니다. 다만 현재는 문서로 언급했던 이전에 시리자에 참가했던 일부의 극좌 진영들은 시리자를 이탈한 지 오래입니다. 또한 문서는 시리자의 현재의 성격은 주도 단체였던 시나스피스모스 시기부터 존재했다고 극명하게 밝히고 있고 이는 개량과 수정이라는 이름의 오도된 선의의 도괴는 변혁파의 과제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문서엔 타 진영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과거의 수정주의 세력들에 대해서도 하고 있는데 수정주의는 이미 '사회주의 100년'과 같은 도서를 통해서 오늘날에도 '신 수정주의'로 그 형태를 변형해서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서는 세력들 외에도 희랍/그리스와 다양한 현 체제적 모습들에 대해서도 폭로했고 당연히 시리자 마크 2에 대해 필연적인 실패를 폭로하고 있습니다. 실재 지역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개의 대중들에게서 보고싶은 것을 보는 속성을 고려할 때 시리자의 마크 2를 폭로하고 거부하는 운동을 조직하는 것은 절실한 것이고 문서의 결론은 지극히 당연하게도 부채의 일방 취소와 EU와 NATO의 탈퇴를 결론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KKE의 시리자 마크 2에 대한 폭로문서의 주소는 제시주소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