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0일 부터 노동당에서 당대표단 선거일정을 시작했는데 최초로 결선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민주노총의 직선 지도부 선출에 이은 일입니다만 이 노동당의 선거구도를 보면 이들 당원들이나 지지층들이 기뻐할 일 만은 아닙니다. 바로 지난 7월말 재보선 이후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던 독자 vs 통합 구도의 재연인데 1후보는 재편을 주장하고 있고 2후보는 각각 래와 재구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각설이 논쟁은 참 죽지도 않고 올해만 벌써 세 번째 귀환한 셈인데 정말 이런 식으로 투쟁동력을 잡아먹어도 되는가? 하는 질문조차 이제는 몸서리 치는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이번에는 모두 이들이 당원총투표를 통해서 이러한 구도에 종지부를 찍겠다고는 했지만 장래의 일정에 따른 변수의 예측은 쉽지 않겠습니다. 물론 일부의 탈당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이런시기마다 있는 것이라 특별한 내용일 수 없고 당원총투표의 주장은 후보들간의 동상이몽일 가능성이 100% 이상이라 하겠습니다.
노동당의 당대표단 선거에 대한 참세상의 소식의 주소는 제시 주소들과 같습니다. 잊었을 때면 나오는 지긋지긋한 각설이 독자 vs 통합은 지금 당장 사라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