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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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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10:13:23, 조회:1,015, 추천: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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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별로 없는 문서이고 당연히 분량도 적지만 자기번복, 자기부정의 핵심을 알려주는 문서를 소개합니다. 이미 지난해 말 부터 노동당에서 당 대표단 선거중인데 여기서 진보결집도 한 선거주장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 1 야당 교체라는 지극히 몰계급적인 구호가 튀어 나오고 급기야 규모, 세력주의적인 모습을 발현하기에 이릅니다. 그런데 문서의 폭로처럼 흥미로운 것은 현재 "'노동당'의 보위"를 주장하는 편은 2013년 6 ~ 7월의 전당대회에서 '노동당' 당명이 아닌 다른 당명 - 가령 (평등) 사회당, 좌파당 등 - 을 선택한 이들이 더 많은 반면 당시 '노동당' 당명을 선택하던 이들은 이제와서 진보결집을 주장하면서 심지어 몰계급적인 정당구성까지 주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아직 1년 반 정도 전엔 그렇게도 당명고수를 위해 무리수까지 사용하던 이들이 작금엔 포기를 못해서 아니 정확히 자기번복, 자기부정을 위한 수를 사용하는 셈입니다.
작금의 상황 정말 공포나 잔혹 그 이상인 상황은 존재합니다. 이미 지난 해 말의 수정의 밤 또는 장검의 밤 같은 상황은 물론 강준만 같은 부류들이 '싸가지'라는 이름으로 '현 구조에의 투항'을 선전, 선동하는 상황은 정말 초공포, 극공포, 초잔혹, 극잔혹의 상황이기까지 하지요. 그러나 상황이 더욱 이러하기에 중심성은 중요한데 이제와서 자기번복, 자기부정은 물론 이미 (초 또는 극) 재앙으로까지 귀결한 친자본 세력과의 결합까지 공공연히 당대표단 선거를 통해 주창하고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요? 문서는 마지막에 연예인의 무명시절을 언급했고 여기에 인내를 주장했습니다만 정치는 더 큰 인내를 요청하는 사실이 있는데 오히려 (진보 ??) 정치 결사들의 인내는 이들보다도 더 부족한 듯 합니다.
자기번복, 자기부정을 핵심으로 폭로한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laborparty.kr/bd_member/1551900
모름)
자기번복, 자기부정의 대척점 역시 존재의 보위에는 집중하지만 보위를 하는 이유는 자립적이지 못하고 무엇을 위한 보위를 하는 지는 모호한 측면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존재적 확장 즉 세 확장 지향이 대부분인 작금의 모습들의 귀결점인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보위파들 즉 반통합파들이 이를 알려고 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측면에도 원인은 존재합니다. 또한 이를 가장 선명하게 반대한 선본에서도 노동자 독자당의 입장에서 생각하지는 않은 정황이 있어 이를 지지할 수는 물론 이해할 수도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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