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E의 기오르고스 마리노스의 UZ(Unsere Zeit; 운제레 자이트; 우리들 세상의 의미로 독일 공산당 DKP의 기관지 입니다.)와의 대담입니다. 대담은 의회 선거를 앞두고 있는 희랍/그리스에 대한 내용을 위시해서 EU와 관련한 대담, 시리자 Syriza와 신민주당 ND정부 구성의 전망 등에 대한 내용으로 대담을 진행 했습니다. 대담은 시리자의 역시 이전부터 폭로해왔던 우경화에 대한 것과 동시에 EU의 희랍/그리스 선거개입 그리고 소위 도덕 또는 윤리적 해이(Moral Hazard 라고 하지요? 아마도...)등의 문제에 대해 대담을 진행 했습니다. 물론 무력기구인 NATO에 대해서도 당연히 언급했고 KKE의 당면한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대담은 그리 길지 않지만 핵심 내용을 잘 표현한 대담으로 말미의 '사회주의냐 야만이냐?', '혁명이냐 개혁이냐?'의 작금의 상황을 표현한 내용은 너무나도 중요한 문구로서 대담내용에 너무 잘 부합한다 하겠습니다. 희랍/그리스의 시리자나 서반아/스페인 등의 포데모스의 부상은 아직은 가급적 자본주의 구신론의 기대가 있음을 의미하는 데 이 기대를 빠른시간 내에 불식케하는 것이 변혁의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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