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당대표단 선거로 재촉발한 진보재편논쟁은 노동당의 한 당원의 질문에 후보군 모두에서 답신을 전하면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세상도 다시 이를 언급했는데 이것들만 가지고 판별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있습니다. 독자 내지는 기호 3번 진영의 좌파의 재구성은 일단 국민모임에 대해서 거리를 두는 점 까지에서는 좋은 모습입니다만 무엇보다 다원적인 다양한 주역들을 언급하지만 노동자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점 즉 노동자 계급의 시각의 부재의 모습이 무엇보다 역력하다는 생각입니다. 진보정당 관련 각종 선거에서 항상 이후에 발생하는 일은 계속 통합이라는 각설이의 부상인데 지난해만 벌써 세 번째인 셈이고 해를 넘겨 본격적인 신년 업무를 시작하는 지금에도 지속중입니다. 그리고 독자론이 별로 힘이 없었던 그리고 지금도 활기를 찾기는 약간 이상에서 어려운 이유는 바로 노동자의 입장을 견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보재편의 부상의 이유인 즉 튼튼한 노동자의 중심을 지니지 못한 탓에 남은 것은 규모적인 차원에서만 진행하는 데서 문제를 노정하는 셈인데 이것을 누구도 모를 뿐만 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는 모습은 참 형용불가인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기호 3번 주장이 68좌파적인 측면이 강하고 이로 인해서 상당부분 국민모임등의 장래에 대한 비판적인 모습은 어느 정도 동의 가능한 지점도 있지만 과거 68좌파의 모습 - 지지기반에 따른 행동의 비일관성(??) - 도 반추해 봐야 할 의무도 동시에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참세상이 전한 진보재편논쟁의 모습을 담은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