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면서 노동당의 지도부 선거로 '진보재편'이라는 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엔 이전의 해묵은 그넘의 독자 vs 통합이라는 구도가 떠오른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나름대로는 장래를 형성한다는 것인데 여기에 대해서 당원과 후보간의 질문 답변을 주고받은 몇 가지 문서들이 있습니다. '진보재편'은 1번 나경채 후보 진영에서 제기한 것으로 현재의 새믿련(새민련)의 대안으로서의 제 1 야당을 형성한다는 것인데 이거야 말로 초의회주의, 극의회주의라는 생각은 너무 강렬하네요! 다만 이미 주제로 언급한 만큼 이의 침몰을 위해서라도 논의의 절실성에 직면했는데 사상, 주의의 부활의 더 높아진 절실성 그리고 역시 동일한 이유로 변혁정당의 형성 등의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다른 한 편에서 진보재편만 있지는 않고 기호 3번 나도원 후보 진영의 '좌파의 재구성'도 있습니다. 이는 이번의 주제와는 (일단 저들의 선거전에서만 보면) 대척점을 형성하는 듯 하고 주제를 진보재편으로 잡아 더 언급하지는 않습니다만 궁극적으로 녹색 즉 생태 정치 연합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다음에 주제로 취급하면 언급하겠는데 노동당 당원게시판에서 나도원으로 검색하시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일단은 진보재편이라는 이름의 초의회주의, 극의회주의의 격추는 시급한 문제로 등장했다 하겠습니다.
질문과 답신의 목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명의 당원이 질문을 했고 여기에 1번 진영과 2번 윤현식 후보 진영에서 답신을 한 것 으로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