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협


	제목 : 부산버스노협 송영호동지 해고철회,원직복직,민주노조건설 집중집회 연대요청

버스노동자

2010-06-15 00:10:44, 조회:1,533, 추천:369

부산버스노협 버스해고노동자 원직복직, 민주노조건설 집중집회 연대요청

부산버스노동자협의회 소속회원인 송영호 동지는 부산시 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동남여객 개금영업소의 버스노동자로서 시내버스 67번 노선을 운행하였으며 17년 동안 바른 소리 잘하는 노동자로 근무 중 버스노동자협의회를 알게 되고 이후 노조민주화를 위한 힘찬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2007년 부산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었고 이후 시내버스 노-사의 경영과 서비스를 평가하여 성과이윤을 분배하여 지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측과 노동조합이 성과이윤의 노-사간 분배에 관하여 모르쇠로 일관할 때, 제공한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의 지급을 노조집행부를 통해 요구한 것이 어용노조와 사측의 명예훼손 고소와 이후 지방법원의  벌금형이 선고되자 2010년 2월에 즉시 부당하게 징계 해고되었습니다.
노동자가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노동조합을 통해 요구한 것이 어찌 해고의 사유가 될 수 있으며 사업주의 명예와 상관이 있다는 것인지 얼토당토않은 논리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는 부산지역의 시내버스에 민주노조가 탄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형적, 악질적 노동자탄압임을 확인하고 부산버스노동자협의회에서는 우리 송영호동지의 부당해고분쇄, 원직복직쟁취의 그날까지 힘찬 투쟁을 선포하며 전국의 버스노동자 동지들과 지역의 많은 동지들께 힘찬 연대를 요청합니다.

연락처 : 051 - 746 - 8544

<일정>

1인시위  : 2010년 4월부터 원직복직 그날까지
           동남여객 사장집 앞, 용당본사, 개금영업소, 신평영업소 그리고 부산시청

집중집회 : 1차 4월 13일 남구 용당동 동남여객 본사
           2차 5월  6일 진구 개금동 동남여객 개금영업소
           3차 6월 10일 사하구 장림동 동남여객 신평영업소
           4차 7월 10일 남구 용당동 동남여객 본사

2010년 7월 10일 개최될 4차 집중집회는 중앙노동위원회 심판기일전 마지막 집중집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전국의 노동형제,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우리 송영호 동지의 해고는 어용노총의 굴레를 벗고 진정한 노동조합을 건설하고자 하는 부산버스노동자협의회에 대한 어용노조와 악덕자본의 심각한 도발행위입니다.

우리는 이번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더 이상은 저들의 갖은 권모술수에 놀아날 필요가 없음을 부산버스노동자들에게 알리려 합니다.

우리 버스노동자협의회 회원들은  승리하는 모습으로  어용의 그늘아래 신음하는  버스노동자들을 조직하여 민주노조의 깃발을 당당히 부산하늘아래 나부끼고자 합니다.

- 수도권버스노동자협의회, 전국민주건설(준)에서 위 집회투쟁을 연대하기위해 버스한대를 대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석가능하신  동지, 조직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좌석문제때문에..)
사무처장 : 010-2276-2898

전국노동자정치협회 (150-898)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4동 215-3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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