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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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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09:38:01, 조회:1,042, 추천: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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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http://seumnet.com )에서 예전에 '아세아/아시아 저항운동 세미나' 를 열었던 적이 있는데 얼마전엔 성공회대에서 '아세아/아시아 사회주의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데올로기 없는 저항 즉 사상, 주의 부재의 저항을 언급하고 진술한 바 있는데 그렇다면 이제까지 너무나 자주 그리고 당연하게 해 온 말이지만 왜 사상, 주의는 부재한가? 라고 재언급할때 무엇이라 반문해야 하겠습니까? 이는 너무도 당연하게 지난 1/4 세기 전후의 악몽의 역사와 이에 유사한 역사에서 유래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굳이 이것 뿐만은 아니겠습니다. 워크숍에선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현지의 사정을 고려한다고는 해도) 좌파의 굴절을 논의했고 현 상황을 1848년 이전으로 규정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논의의 범위가 아세아/아시아권 일부 그것도 대만과 홍콩 등지에 한정한 논의여서 한계도 있지만 이데올로기 부재는 굳이 이들 권에만 한정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들 권에서 더욱 이데올로기를 담지할 세력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곳들도 세력을 가졌다고 보기엔 조금 더 좋은 상황일 뿐이고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다른 곳에서도 가시적인 지각변동의 지체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상, 주의의 부활은 절실하고 다음엔 이들의 부활책을 함께 논의해야 합니다. 소개문서 중엔 중국식 마오주의의 관료주의 문제라는 표현이 있지만 이는 논란도 있을 것입니다.
아세아/아시아 사회주의 워크숍의 안내와 논의내용에 관한 문서의 주소들은 각 제시 주소들과 같습니다.
아세아/아시아 사회주의 워크숍
안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52&aid=0001955630&sid1=001
논의내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52&aid=0001955656&sid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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