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문서는 ICOR의 '노동자를 향해 사격하지 말라! 시위자들을 향해 국가제도를 사용하지 말라!' 라는 제목의 문서인데 지난 달 12일에 있었던 파란/폴란드에서의 광산파업 판결에 관한 비난문입니다. 이 문서는 당연히 단문이지만 이 문서만 보더라도 1/4세기(25년) 동안의 국가성격이 변화한 사실을 감지할 수 있는 소략한 증거입니다. 당연히 현 국면에서 세계 각지에서 투쟁이 빈발하고 이에 따른 기소와 재판 역시 많은 횟 수 존재 - 한국에서도 이런 재판 많지요! - 하지만 동구권에서도 지난 투쟁의 붕괴의 역사를 반영하듯 이런 재판들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진압과정 또한 재판과정 이상으로 잔혹한데 이 과정에서 한 노조원을 희생케 했습니다.
문서는 한 동구국가에서의 투쟁과 이의 성과 - 비록 만족할 수는 없고 끊임없는 지양을 요구하더라도! - 의 붕괴의 잔혹한 결과를 볼 수 있는데 이 면을 보더라도 과거 '국가 자본주의론'이나 '제 3 체제(도는 지대)론'의 비과학적인 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문서에는 첨부 사진도 있는데 차마 보기가 두려운 모습이고 정녕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 '세계 동시' 내지는 '세계 다수지역 동시 변혁론자들'의 모습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많은 지역에서 동시 내지는 가능한 적은 시간차를 두고 승리를 이끌어낸다면 그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성과를 쟁취할 수 있지만 단일 국가 내지는 극소수 국가에서만 승리했더라도 이를 지양, 발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서는 말미에 노도조합과 구주/유럽 시민사회의 연대를 요청하고 있고 반 사회적 공격을 직시할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희랍/그리스를 언급한 부분도 있지만 이는 몇몇의 희랍/그리스의 좌파들의 약진과 구 정권의 몰락을 지칭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노동자를 향해 사격하지 말라! 시위자들을 향해 국가제도를 사용하지 말라! 제목의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