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CPGB(ML)(대영공산당(ML파))의 '제국주의의 석유희롱(오일게임)' 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소개드린 바 있는데 오늘 소개 문서는 스티븐 가우언스의 사지 아랍/사우디 아라비아의 유가 지렛대에 대한 문서입니다. 작금의 유가 유희는 대단히 정치적이고 1970년대 지리/칠레에 대한 동광(구리광석)유희 만큼이나 이미 그 의도는 유사한 공격인데 이에 대해서 가우언스는 시리아에서의 노서아/러시아의 철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폭로했습니다. 문서는 뉴욕타임즈의 기사문에 대한 것으로 저유가의 정치경제학의 모습을 노정하고 있습니다. 과거 1980년대 초반 즉 만 1/3세기(33년) 쯔음 전엔 고유가 폭탄으로 고생한 바 있는데 작금의 저유가 역시 이 당시의 고유가 만큼이나 악영향이 심각함을 의미합니다.
문서는 말미로 향하면서 월스트리트 저널의 한 기사도 소개했고 미국과 사지 아랍/사우디 아라비아와의 협력관계를 노정했습니다. 그리고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의 인용엔 전항에서 언급한 고유가 시기의 비밀도 폭로했습니다. 일부 신흥국들의 경제적 난국 역시도 이러한 것들에서 찾아야 할 모양인데 지금 절실한 것은 점진적인 것이 아닌 급격한 현 체제 자본주의와의 단절, 절단 정강, 강령 입니다. 이는 현재 반 서구, 제국, 열강을 주장하는 근본주의를 비롯한 일부 아랍권에도 해당하는 것으로 실제 과거 20세기의 역사에서 이미 이런 정강, 강령을 지니고도 후퇴한 일이 발생한 만큼 이 이상의 일도 절실하지만 이 마저도 부재하다면 이러한 난국도 조우 가능한 사실에 있습니다. 문서에 언급한 국가들의 난국 역시 이에서 찾아야 할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 물론 작금의 이란과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보듯이 어느 정도 이상의 무장력도 필수조건이겠고 식량, 수도 등도 당연히 중요하니 이것 역시도 절실한 조건이겠습니다.
사지 아랍/사우디 아라비아의 유가 지렛대에 대한 문서들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블로그의 것은 더 구체적인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