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문서는 한 페이스 북 문서인데 지젝의 '신을 불쾌하게 만드는 생각들'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이미 이 도서에 대한 비판들 일부는 소개드린 바 있지만 이 비평문은 정곡을 찌른 부분을 제시하기에 소개 드립니다. 문서는 지젝의 쿠란 천착을 비판하면서 정치적 회교 현상의 성장기부터 지젝이 사실과 다른 근거를 제시했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즉 이에 의하면 지젝은 현상 자체에 매몰한 나머지 역사적인 맥락을 삭제하고 바로 경전으로 돌입한 것인데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다음 단추도 잘못 끼우듯 근본주의의 해결책으로 자유주의를 돕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주의는 자유주의의 모순이 배태했고 또한 제국주의의 근본주의의 성장과 확산에 대한 문제는 누락했는데 이로인해서 지젝에겐 정치적 회교 외의 다른 가능성 정도만 잔유한 셈입니다.
문서에서 근본적인 것을 지적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아랍권에서도 경제의 중요성과 더불어 정치적 회교의 경제개입을 지적했습니다. 이 점은 근본주의 내지는 정치적 회교의 성장의 원인인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박노자도 부분 지적했지만 자본 & 제국주의가 초래한 문제의 핵심에 저들 정치적 회교가 핵심문제엔 도전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제시하면서 종결했습니다. 또한 문화적인 부분에 집중 - 가령 불상 등의 문화유산 파괴나 언론사, 영화 등을 공격하는 행위 - 하는 다만 문서에서 시리아의 독재와 억압은 토론을 요하는 부분인데 지면을 고려하더라도 포함한 부분은 주의를 요합니다.
지젝의 '신을 불쾌하게 만드는 생각들'에 대한 비평문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