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 말 타계했던 알렉산더 콕번(1941 ~ 2012)의 저서 <<거대한 사고(또는 파멸)>>가 나왔습니다. 이 도서는 지난 해 사망 직전에 완고한 도서인데 부제는 '정치적 추문, 부패, 아미리가/아케리카의 문화를 경유한 자동차 여행'입니다. 일종의 문화를 비롯한 비평서인데 주류의 위선을 폭로한 도서입니다. 실제로 작금의 (지배적) 세계의 문화에서 위선이 존재하지 않은 곳은 없으며 현재에도이 위선은 진행 중 - 이걸 문법으론 현재완료진행이라고 하나요? - 이고 이 위선을 폭로한 사람들은 콕번처럼 타계를 조우하든지 아니면 갖은 고초를 당하는 현실도 있습니다.
예전에 누군가는 '치팅컬처'라고 명명하기도 했지만 이런 위선의 문화는 물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아니 주요한 불행의 하나이겠습니다. 작금의 이윤 지상의 세월이 위선의 핵심 기반이자 실행체라는 사실도 참 괴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월은 더더욱 우리들에게 과학을 요청한다는 점에서 과학의 부활은 지상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도서의 소개 면은 아래와 같고 버소 출판사 홈을 방문했을 때 발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