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코프스키
|
2014-04-05 12:24:20, 조회:710, 추천:238
|
노정신의 지난 해 말 100호 발행 신문에서 표지기사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에서 해방연대 비판 편에 이 해방연대의 박남일 씨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의미에서도 비판문이 있었는데 색안경이라는 분께서 중도와 중용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셔서 역시 소개합니다. 박남일씨는 <<청소년을 위한 혁명의 세계사>>와 <<반역의 세계사 상 & 하(전 2권)>>를 쓰신 분이지만 현실의 봉기나 운동에 대해서는 노정신에서 폭로한 대로 유독 좌편향적인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는데 중도와 중용이라는 용어에서도 역시 비판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소개합니다.
문서의 말미에 계급전선에서의 실천을 언급했는데 문서의 중간은 혼란스러운 용어의 정의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모순적인 정의인데 해석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해도 의미의 혼란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판 대상은 어용사전 등재의 '중도'와 '중용'이라는 용어인데 의외인지는 몰라도 관념적인 부분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서 과학의 부활이 절실한데 무르익은 투쟁과 항쟁의 시기임에도 과학 부활의 지체는 못내 안타까운 그리고 잔혹한 지점입니다.
박남일 씨를 비판한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blog.jinbo.net/choyul/165
...)
변혁이나 항거에 대한 서적도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몇 편 이상 있는데 이들 저자 대부분이 현실의 투쟁은 기피하거나 되도록 연관을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박남일씨가 좌편향의 예라면 한홍구씨나 아예 더한 이덕일 씨는 우편향이나 현실의 하위에 머물렀다고 볼 수 있는데 이전시대나 다른 지역 또는 이들 둘을 모두 합한 예들에는 자연스럽게 언급하면서 유독 현실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참여를 머뭇거리거나 반대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
|
|
|
전국노동자정치협회
(150-898)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4동 215-3 301호
노동자정치신문 Tel. 070-8254-1917 / E-mail labor04@jinbo.net
copyleft by 노정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