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위에서 노동자 ** 정당을 말하고 있군요. 그나저나 이 소리는 예전 노힘(1999 ~ 2009)때 부터 많이 듣던 구호인데 구호만큼이나 안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노위의 기관지의 다른 면에서도 진보정의당과 (한국형) 사회 민주주의, 진보정당을 비판하긴 하고 ^^주의를 내세우긴 하지만 예전의 기시감은 오히려 더 또렷해지는 현상이 오는군요.
여기에 이미 많은 조직에서 노동자대통령후보 전술인가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이를 반영한 흔적은 좀체 찾기 힘듭니다. 해당 서한문도 후보 전술에 대한 칭찬 뿐이고요. 물론 변혁인가 하는 단어도 빠짐없이 들어갔지만 이 역시 이젠 퇴장에 마지 않은 구주 수정주의와 같은 것을 이제서야 시작하려는 징후로 보입니다. 서한문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여간 아즈시(ㅎ)도 아즈시(ㅎ) 방면이 있나벼..뭐가 그렇게 볼것이 많고 전할 말이 많은지 지치지도 않네요(ㅎ)
아즈시? 아, 나가 스무살 즉부터 선언을 보고 파출소 보초서면서, 공장을 다니면서 거즌 50 이상을 안 공산당 선언을 밧소. 근데 거 이념의 힘이란 책(중간 넘으니 수준이 떨어지긴 합디다만)을 보이 그거 참 살을 뼈를 하나씩 도려내는 거 같읍디다. 오늘은 다 볼려는지. 어쨌든 그 책을 보이 또다른 내성이 생깁디다. 아무튼 수고하요. 그리고 다른 곳 이러쿵 저러쿵 하다 자신의 내성과 현대감각이 뒤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염두하시고..
보스코프스키
2013-04-06 |
22:49:18
쉬고 싶기도 한데 정세가 정세라...
ㅎ
2013-04-06 |
23:37:11
참 묘합디다(ㅎ) 그래도 공장 다닐 땐 팔팔했는데 글을 주로 쓰니 맥도 빠지고..사람들의 생각을 잘 봐야 하지 않을는지...현실이 현실인지라 한번 판단하면 잘 돌아서지도 않고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을...정신이 올곧은 사람일수록 어떤 대의나 자신의 성취를 위해서 몰입하지 굳이 귀찮거나 쓸데없는 것들에(판단이 선 것들에) 신경은 쓰지 않는다는 현실....아마 대학1~2년 생이나 사회를 2~3년 경험한 초년생..초심자일 수록 이 현상은 그럴거라 봅니다.
보스코프스키
2013-04-07 |
23:57:30
예... 실은 제가 임시 사용중이라 예전처럼 참여를 하지는 못하고 있어서 소개정도로만 마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