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타결된 이란 핵 협상에 대한 문서 2제 입니다. 문서는 전략문화연구소와 글로벌리서치 두 곳에 있는 문서인데 먼저 전략문화연구소의 것은 타결후를 글로벌리서치에 있는 것은 핵 협상의 내용을 소개한 문서입니다. 아직 이란의 공산, ML계 정당들이나 다른 곳의 동 정당들의 논평을 볼 수 없어 아직 이에 대한 과학적인 자세를 알 수 없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일부나마 알 수 있는 점은 다행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란은 예멘의 후티와 타 아랍국가들간의 문제로 다른 전선에서 전투를 벌이기까지 하고 있는 상황인데 작금의 상황은 과거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 이상으로 이란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해 봅니다.
작금의 일부 예외 국면 - 가령 2010 ~ 3년 간의 아랍변혁기와 같은 - 정도를 제외하면 지속하다시피한 국면의 종료를 향해 갈 시기인데 이는 세계정세의 천지개벽이자 후천개벽, 지각변동입니다. 이것은 당연히 노동자 계급의 주도력으로 해결할 일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변동의 공역을 요하기도 하는데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 길목에서의 공역으로 과거 사산왕조파사/페르시아(226 ~ 651)을 연상하지 않을 수 없고 여기에서 중요한 이란의 역할을 볼 수 있습니다. 문서들은 미국 예외주의와 서방진영의 위선을 문제 삼고있고 적절한 평화공존전술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 잘못된 혁로열부/흐루시쵸프류의 평화공존은 아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작금의 생사를 건 투쟁을 벌이는 아랍 기층들을 생각하면 더욱 이러합니다.
전략문화연구소와 글로벌리서치의 이란 핵 협상에 관한 문서들의 주소는 각기 제시한 바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