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폭로문서는 이미 많은 논쟁과 회자에 올랐지만 샤를리 앱도 습격에 대한 지젝의 저서 '신을 불쾌하게 만드는 생각들'에 대한 문서로 지난 번에 페북문서까지 소개에 올렸지만 여전히 이 지젝이 핵심을 외면한 것에 대한 것에는 비평 부재상황인 문서들의 등재로 인해 또 한 번 폭로하는 문서입니다. 문서는 반응을 조준한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문서에서 확인할 것이라고는 (서구) 자유주의와 근본주의라는 가짜 대립 정도 뿐입니다. 하나 더 확인하지만 샤를리 앱도가 제대로 풍자를 하지 못한 것 정도의 사실이 있겠습니다. 실제 서구사회에서는 이미 2012년의 영화 사건을 계기로 한 노정신의 제임스 페트라스의 문서(노정신 88호)도 있었지만 사실상 특정 지역에 감금당한 채 오리엔탈리즘적 압살(이하 압살)이 원인일진데 이에 대한 분석은 지젝의 저서에서는 물론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필자들 다수에게서 부재한 상황입니다. 물론 대응의 부적절성이라면 있겠습니다만 이는 비과학성이자, 몰과학성 그리고 반제(뭐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반제라기 보다는 반 서구 정도일 뿐이라고 봅니다!!!) 이후의 정강, 강령의 부재 등의 이유에서이지 지젝류의 언급대로 코란 등등의 종교, 경전의 문제는 아닙니다. 자유주의의 문제는 끊임없는 근본주의의 복마전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이 역시 압살을 언급하지 않기에 상당히 무의미하고 무미건조한 느낌인 것은 불가피합니다.
일단 폭로문서에서도 나온 것 처럼 샤를리 앱도 습격사건 발생 후 근대에 대해 회의적인 사고들 - 가령 국민과 군대가 하나가 된 '환상적인 장면'과 같은 부분들 - 의 발생은 어느 정도 사실이고 이로 인해 적대성의 중단, 은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 지역에 대한 공격과 압살이 부재한 것이 아닌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젝의 다른 더 큰 문제는 이미 페북의 문서에서처럼 좌파의 개입지점을 놓쳤다는 데 있습니다. 앞 서의 근본주의에 다른 생활양식의 강령, 정강 부재를 틈타 개입한다면 가능함에도 이것을 언급하지 않은 지점은 큰 실책으로 보입니다. 지젝의 저서를 넘을 다른 이와 같은 시각을 담은 저서를 요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이며 이 이상으로 이를 실천할 이론과 행동 그리고 사상, 주의의 절실성 또한 이 때문입니다.
샤를리 앱도 습격 사건으로 진짜 조준한 것은 무엇? 인 질문을 한 폭로문서의 주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