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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 ML파들은 GPCR을 어떻게 볼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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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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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09:55:34, 조회:1,407, 추천: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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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참세상의 기획으로 GPCR(Great Proletarian Cultural Revolution ; 문화대혁명; 이하 GPCR)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소개 문서는 성근제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교수의 발제문서로 제목은 '문화대혁명, 역사에서 지워진 조반(造反)' 를 제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GPCR에 관련한 도서들 역시 다수 발행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이들 어디에서도 ML파들의 시각을 찾아보기 힘들고 무엇보다 해당 사건의 주역들임에도 불구하고 마오주의자들의 목소리를 듣기는 더 힘듭니다. 물론 호자주의자들고 ML 주의 정통파들의 비판도 마찬가지입니다. 발제문서 역시 문두에 '국가자본주의론'으로 유명한 캘리니코스(다를 수도 있겠으나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영국 SWP/사회주의노동자당의 캘리니코스를 언급하는 듯 함)를 언급하면서 시작하고 있고 제목은 조반파에 대한 복권도 논의하는 것 처럼 나와있지만 실재는 좋은 방편으로 생각하더라도 시중의 견해에 대한 비판의 시작 정도일 뿐입니다.
이미 언급했다시피 수정주의의 문제는 너무나도 심각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침소봉대 등을 통한 상상력의 질식인데 이는 GPCR에서도 역시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한 자본진영언론 연합뉴스에서도 비난적 논조로 다수의 관련 저작들을 소개한 바 있는데 이는 수정주의, 개량주의와 같은 우경투항에서 시작해 다시 자본진영과 일부 초좌파들에게서 재생산하는 지경이기도 합니다. 오죽했으면 아직까지 마리오 소사, 하르팔 브라르, 루도 마르텐스, 그로버 퍼, 로저 키란과 토마스 케니 등의 저서들을 접하기도 너무 어렵지요.
성근제 교수의 발제문 '문화대혁명, 역사에서 지워진 조반(造反)'과 연합뉴스의 다수 GPCR 시대 관련 저작 기사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근제 교수 발제문 '문화대혁명, 역사에서 지워진 조반(造反)'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98991&page=1
연합뉴스 GPCR 시대 관련 저작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5829080&sid1=001
그리고 만약 GPCR에 대한 ML파나 마오파, 호자파, 게바라파의 저작물(당연히 해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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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
2015-04-10 |
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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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감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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