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폭로 문서는 노동당의 지난 번 나경채 대표의 후보사퇴와 관련한 당론위반 성토문입니다. 기왕 당론 이야기가 나왔으니 진보정당 당론에 대해 이야기 하겠지만 이 당론 문제 정확히 당론형성문제는 과거부터 진보정당들의 문제점들 중 하나였는데 형성기능이 다른 보수, 자유파 정당들보다 더 약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점에 대한 문제는 지금까지 세확장 정확히 합당 등의 문제로 번번히 차폐당하기 일쑤여서 제대로 논의할 공간을 얻기 힘들었고 지금에서도 개선한 바는 없습니다. 다만 당론이라고 정하는 절차는 있는데 오늘 폭로 문서는 이 절차마저 너무 쉽게 무시하는 장면입니다. 아직 연대문 - 문제가 있긴 하겠습니다! - 조차 나오기 전이었고 이전에도 외부에 먼저 진보통합 등 통합 일정을 고지하는 절차위반을 한 바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난번 일의 연속이자 심각한 이반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뭐 어차피 당면문제에 대한 인식들은 유사하니 분할 중 - 유사점을 고려할 때! - 인 지금의 모습은 부자연스러울 수 있을수도 있겠으나(참 길게 작성했는데 원체 요상한 상황탓입니다!) 이제 최소한의 제동장치도 내 팽개친다는 인상은 강하게 드네요!
문서는 대략 핵심을 담으면서 약간 살을 붙인 수준이라 길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을 언급했는데 바로 국민모임과 합의를 질의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진보정당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당운명이나 후보출마부분은 당의 위상문제와도 관련있는데 이 부분을 대표 또는 후보 - 이 상황에서는 대표이자 전 후보였던 동시지위를 지닌 부분 - 가 단독으로 또는 몇 몇 지도부들과만 외부와 접촉하는 문제인데 이런 문제라면 예전에 꽤 많은 특히 후보전략이라는 좌편향인듯한 문제하고도 논쟁을 벌였을 때도 속속 생각나는군요. 요약하면 당론형성과정도 문제가 없지는 않겠지만 즉 있어왔지만 외부접촉문제는 더 많습니다. 빨리 백두에서 예전에 발행했던 도서를 재 발행 - 이경우 되도록 원어 완역본으로! - 해서 이 문제들을 불식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동당에서 당론위반 문제를 제기한 오늘 폭로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