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청동 투쟁당시 골리앗에 있는 동지들을 위해 식량과 물을 전달했었던 월곡동 위원장님이 방금전에 검사구형 3년이라는 경악스런 공판을 겪고 다시금 구치소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재판부에 나온 앵무새 검사는 구형3년 이라고 말하고 난 뒤 본인도 황당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살고있음에 도 단전단수를 시켜놓은 상태에서 동지들의 최소한의 먹을것과 물을 실어다가 날라준것뿐인데 검사는 강력범죄로 규정짓고 경악스런 구형을 재판부에게 신청한 것입니다. 이경악스런 검찰의 만행에 철거민을 비롯한 주변 단위 동지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후 7월8일 9시 선고때 재판부의 현명하고도 공정한 판결이 내려지길 바라며 선고공판에 다시금 공판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정당한 생존권투쟁을 살인범으로 모는가하면 철거민들을 정권에 대항하는 테러범으로 규정짓고 테러범진압을 위해 창설된 경찰특공대까지 투입시키는등 지난 정권에서는 찿아볼수도 없었던 살인적인 만행들이 너무도 당당히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경찰2400명과 강제진압용 첨단 흉기들을 소지한 경찰특공대를 투입시켰던 노무현 정권의 본모습이며 이후 수청동투쟁 관련 강제 구속된 동지들에 대한 법정탄압의 시발점 일 것입니다.
전철연 투쟁을 지지,엄호 해주셨던 주변단위 동지들께서 는 수청동 관련, 월곡동위원장님의 공판소식을 공유하시고 단위에서 선전전을 통하여 선고공판이 있는날 공판 투쟁을 조직하여 당일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