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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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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9 09:26:10, 조회:1,055, 추천: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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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동당의 당원게시판에서 지난 번까지의 정권교체와 제 1야당 교체 사이에서의 쟁점에 대한 1 ~ 3번 문서에 이은 4번 문서를 새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를 폭로, 소개한바 있습니다. 이번의 4번 문서는 판세, 정확히 선거의 판세를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문서는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중도(자유파 민주당류를 의미)와의 공존과 협력 그리고 경쟁관계 등을 운운하면서 총선승리, 정권교체, 진보세력의 확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분은 도식으로 몇 가지를 그렸는데 현재 구주/유럽이나 일본에서의 구도 즉 극단파들의 우세, 보수파들의 복귀, 사민당들의 쇠퇴 등이 맞는 이야기이고 이것은 장기적인 보수집권구도를 의미한다고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앞 서 이 필자가 전제한 선거중심구도인데 이 분석은 당연히 선거주의, 의회주의, 수권주의, 합법주의, ... 등등의 여러 제도내, 체제내의 투항에서만 의의를 두는 분석들입니다. 즉 이런 분석은 누구들(밝히지는 않겠습니다!!!)처럼 자신들의 약진이 장기보수집권구도로의 고착등의 부정적인 사고로 인한 공포증세에 걸린것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지난 20세기의 변혁의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1월말경 희랍/그리스에서 총선을 치루었지만 이 과정에서 극좌 KKE 등 변혁당의 표들이 우향이동(집권 가능한 좌파 내지는 우세한 좌파들로의!) 한 이유는 아직 구체제를 떨쳐낼만큼의 의식고양 면에서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약진을 단순히 저들의 장기집권 가능성때문에 두려워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이를 극복해 낼 방법으로 정세의 고양과 격화 그리고 사상, 주의의 부활 - 이미 ML파 정당들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폭발적 상황의 생성 - 을 절실하게 요하는데 뭐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온통 외부의 일정에만 붙들어 맨 어이없는 분석이자 처방인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노동당의 당원게시판에서의 정권교체와 제 1야당 교체라는 형편없는 쟁점에 대한 4번째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laborparty.kr/bd_member/157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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