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동절 5/4세기(125주년) 입니다. 노동절도 어느새 125주년을 맞이했는데 노동계급의 투쟁 역사 아니 계급투쟁의 역사는 더 장시간이었고 이의 명문화로서 노동절을 창립했습니다. 1886년 헤이마켓이든가 이것은 올해 129주년이고 올해도 다른 사건들의 기념주년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가령 미국에서의 노예해방은 150주년, 인도네시아의 액트 오브 킬링은 반 세기(50주년), 나폴레옹 전쟁 종전 만 2세기를 기록하고 있고 누락항목이지만 아골타(아구다)의 금(金)나라(1115 ~ 1234) 건국은 만 9세기(900년)을 맞습니다. 물론 내년은 후금(後金), 청(淸) 나라(1616 ~ 1912) 건국 만 4세기(400년)입니다. 원시 시대사를 제외한 모든 역사들은 대개 계급투쟁의 역사인데 올해는 이 투쟁의 명문화 5/4세기(125주년)를 맞이해 상당한 사명을 지닌 해 이기도 합니다.
이제까지 노동절의 세계모습은 투쟁장면들로 가득했었는데 올해의 노동절의 투쟁은 또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한국역시 노동절 투쟁을 준비하고 있고 실행할 것인데 다만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특정 방법의 전략화에 따라 움직인다는 걱정이 앞 섭니다. 그리고 여전히 만 1세기 이상을 경과했지만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노동자들의 모습들을 보면 노정은 가야할 부분의 압도적 거리에 놀랄 가능성이 큰데 무엇보다 지난 만 1세기의 노동절 1990년의 노동절이 동구의 붕괴 시작에서 맞이했다면 올해의 만 5/4세기(125주년)은 투쟁 중에 맞이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 변혁의 방향은 정하지 못했지만 사상, 주의 부활의 헌걸찬 계기여야 하는 점은 이의가 없습니다.
노동절 5/4세기(125주년)를 맞아 이의 특집 도서 소개면을 소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