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이어 KKE의 두 번째 시리자에 대한 폭로 집권중인 자본주의자들과 함께하는 친 기층 노선은 존재할 수 없다! 입니다. 이 문서 역시도 어제 소개문서와 마찬가지로 구조적으로 시리자 정권의 필연적인 자본투항을 폭로하는데 실질적인 현재의 희랍/그리스가 처한 구조의 탈치를 전제하지 않는 상황에서 모든 것은 무효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지각변동을 전제한 셈인데 이 점의 가장 확실한 예로서 자본주의의 복구를 언급한 대목입니다. 지옥으로의 길은 선의로 포장한 상황이라는 구어(옛말)도 있지만 현재까지 대다수 사람들에겐 일광(태양빛)의 눈부신 뜨거움보다 월광(달빛)의 차가운 아름다움을 더 선호하거나 마음 한 구석에 지니고 있는 것이 지금의 결과를 초래한 점을 감안할 때 이 폭로들은 월광의 이면이고 일광을 추구해야 할 절실성을 호소한 것입니다.
이미 이전의 문서들에서도 소개했지만 시리자의 우경화는 집권을 확실시하면서 지속적으로 강해졌는데 문서에서 역시 이 우경화의 징후들을 낱낱이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들 폭로는 당연히 집권하기 전인 지난 해 9월 1일과 10월 2일의 행동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서의 말미의 결론은 투쟁의 조직으로 종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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