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연휴기인 지난 7일과 8일 구주/유럽에서 대안회의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장소는 희랍/그리스의 아테네 였고 전 구주/유럽의 다수의 노조총연맹을 비롯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고 하는데 문화행사와 더불어 시위 그리고 '민중선언'을 채택했다고 하는군요. 참가 규모는 5천명 예상에 1천명 정도 참가해 1/5의 참가만 있어 그런지 저조했다고도 하고요. 주요내용에 있어선 트로이카에 대한 반대가 주류라고 합니다. 구체적 항목에서 반 긴축, 반 사유화, 반 청년실업, 은행에 대한 민주적 통제 등의 항목을 내 세웠습니다.
하나 아래의 문서에서도 이미 KKE에 대한 옹호가 있는 것 처럼 대안회의는 변혁적이기 보다는 개량적이라고 하고 이 때문에 KKE는 당연히 거리를 두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논쟁이 있긴 한데 암튼 회의의 참여가 저조한 만큼이나 자본주의에 대한 논쟁은 뒷전인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관련 기사문의 주소는 아래와 같은데 현재 외국어 문서를 찾아보니 변혁파들은 대체로 거리를 둔 것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