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치적 여명을 절실하게 요하는 과제...
보스코프스키   2015-05-24 08:52:02, 조회:985, 추천:321
참세상을 참고해보니 요즘 노동당에서 꽤 많은 혼란을 진보결집에 대한 진통이 꽤 큰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동당의 대구시당은은 정의당의 대구시당과 '대구 정치혁신위한 선거법 개정 토론회'를 열었다는데 일단에서는 변혁정당(부재상황이긴 하지만요!)의 상황이라 해도 자신들의 지지의 진가의 확장 면에서 거부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토론회를 비롯한 논의는 왜 선거시기의 실천으로는 연결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즉 실효성 부재의 논의에 비해서 선거시기의 실천은 너무 초라합니다. 그리고 특히 정의당은 이런 조건의 개선(...)을 절실하게 생각하면서 왜 당장에 상대의 의석을 먼저 노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몰고왔는지에 대한 반성을 먼저해야 했는데 이런 반성을 한 상황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선거법에 대한 논의는 지극히 당연한 문제이고 논의한 여러 주제들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등에 대한 주제들은 절실한 주제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행 방법 즉 주도권, 권력에의 방법이 논의주제에 들어가있지 않은 탓에 지금까지 사고로 이어지고 당장에는 일단 선거승리만을 기획한 선거주의, 의회주의, 제도주의, 합법주의, 수권주의, ... 등 더는 입에 올리고 싶지 않은 단어들로 묘사를 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지금도 지속중입니다. 이것이 절실하다면 양당을 처 부수는 정치적 여명은 유일한 우리들의 실현방법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엔 사전투표확대와 같은 개표를 고려하지 않은 등의 문제적인 의제도 있었습니다.
노동당에서 이미 시간이 지난 어제의 전국위원회와 관련해 논란이 많습니다만 4자 결집까지 무르익은 상황이고 결국 정치적 참정권 확대 논의를 무색하게 할 만큼 당면 정세에 종속해버린 셈입니다. 윤현식 전 대변인 전 후보를 위시한 당의 미래를 비롯한 반대자들의 반발은 일단 거센데 당원 총투표에 관한 규정을 발의했고 다른 반대자인 김상철 서울시당위원장은 전국 위원회 권고결의안을 발표했습니다. 결국 현재의 노동당에서의 논란은 국민모임(여전히 국민을 규정한 그리고 한때 마극사 - 은격사/마르크스 - 엥겔스 저작선집의 감수위원이었던 김세균 교수의 자유파화!한 모습의)의 창당일정에 맞추면서 더 커진 셈인데 한 마디로 선거승리(??)등의 제도적 확장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는 적나라한 모습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제 1야당은 공천권을 둘러싼 내홍을 소수 진보정당은 진보결집이라는 야합을 위한 분열상을 노정한 모습인데 '당의 미래'만이 아닌 무산자들의 미래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두를 걷어내기 위한 정치적 여명은 과연 어떻게 가능할까요?
노동당과 정의당의 선거법 개정 토론회등의 관련 토론회 소식과 노동당내의 진보결집을 둘러싼 상호투쟁의 모습을 담은 참세상의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거 꽃들의 전쟁이던가 하는 드라마 그 이상이군요...^^

정당 지지율보다 많은 의석 차지하는 거대정당, 해법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52&aid=0001955918&sid1=001

노동당, 당대회 직전 전국위 앞두고 진보결집 쟁점 격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52&aid=000195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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