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논의를 보면 너무도 지겨운 반복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고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현실에서 보는 '두개의 달(2012년 개봉 공포영화인데 지박령들과 작가의 출연으로 비밀을 규명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두개의 달은 멈춰버린 시간과 공간을 의미합니다.)'입니다. 이 지겨운 반복의 이름 '두개의 달'은 4수(사수)와 재편의 9도(구도)인데 이 점은 사수파들(...; 명칭이 그렇긴 합니다.)이 어떤 미래를 보여주느냐와 건당의 의미를 어떤식으로 확대 발전하느냐에 있겠습니다. 먼저 김성수 전국위원이 '미래에서 온 편지'의 기고문을 공개해 소위 통합논의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고 지난 09년 이후 야당과의 선거연합이 주요한 정책이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폭로까지는 일단 맞고 이는 09년의 두 전직 대통령의 투신적 사망과 이의 연속적 사망의 체제에 쌍용투쟁패배의 체제의 성립으로 인한 것으로 일단 사실입니다. 이후 몇 가지 분석 특히 현재의 일정에 기초한 분석을 내어놓은 후 지난 역사를 진술하면서 노동당의 노정을 밝히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결론은 선거제도개편이고 점진적 전진을 결론으로 내어놓았는데 지금처럼은 쉽지도 않고 상당한 인고를 예정한 만큼 결론으로는 그다지 좋지를 못하겠습니다. 여기에 이 분석과 대안의 맹점은 독자를 고수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5(오)리무중 상황에서 유사한 현상을 도출한다는 것을 도외시한 내용입니다.
벌써 김성수 전국위원에게 알린 정확히 반박 성향의 문서는 지금의 상황에서의 타개책(물론 작금의 신민적 상황에의 타협이상을 전제로한!)을 제시했고 이를 비례대표 일부의 점유로 피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목은 적절한 문서인데 바로 재편과 사수의 이분법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문제의식을 5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질적인 세력의 공존을 언급하면서 주장하는 것은 강력적 합의인데 이것을 실행할 대상으로 특정한 결사형태를 지적하지 않고 있는 점은 문제입니다. 정당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단일체여야 하며 대중단체라고해도 집중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점에선 민주집중제라는 도구를 탄생케한바 있는데 굳이 이 역사만 언급해도 이렇게 장문으로 설명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다른 문서들에 비해선 발전적인 측면도 있긴 합니다. 가령 서구나 (중)남미에서의 다수 좌파정당(물론 ML파들도 다수이긴 하지요!)의 존재와 연합정당의 합의의 존재를 알린것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연합정당모델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작금의 정세에서 큰 해악이며 연합전략의 장기화입니다. 오히려 작금에 중요한 일은 기동력의 활용과 더불어 공백의 공략에 주안점을 둬야 하는 일인데 사수와 재편의 구도를 넘어서자고 하면서 작금의 정세에 중요한 일을 논의하지 않는 오류에 빠져 수사로서의 제목과 지적부분을 제외하면 공허할 뿐만 아니라 더 장기적으로 유해할 수 있는 문서라 하겠습니다. 장기성장은 자체로서의 전략이 아닌 현실의 투쟁에서의 개입으로 획득하는 성과여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성장하면 좋겠습니다만 이 성장의 지체의 장기화 국면 즉 삶이 그대를 속이는 국면에서도 언제나 투쟁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현실에 적극 자신의 중심을 유지(어떤 소녀가단 성원/걸그룹 멤버의 이름 같죠??^^), 확대하면서 여명을 열어나가는 활동을 해 나가야 합니다. 물론 보다 과학적인 활동을 하면서 소요시간을 가능한 줄여야겠지요!!! 최종 재언급하자면 모두들 현실에서 바로 벌어진 문제들에 대해서는 미약하든지 아니면 담지못했든지의 흔적이 너무나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4(사)수와 재편의 9(구)도에 대한 설왕설래의 문서들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