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문서는 이틀 전 4일의 로쟈의 서한문으로 가이 마극사/카를 마르크스의 아내 연니 마극사/예니 마르크스(이하 연/예니)와 그 가지고들에 대한 도서들에 대한 서한문입니다. 원래 지난해가 연/예니 탄생 만 2세기였는데 도서는 올해에서야 나왔습니다. 소개 도서명들은 오월의 봄 간행의 '레드 예니'와 모요사의 '사랑과 자본'이고 전자의 작품은 연/예니의 평전으로 가이 마극사/카를 마르크스의 평전에 비하면 출간종수도 더 적긴 했습니다. 물론 은격사/엥겔스의 것도 이러하긴 하지요. 전자의 '레드 예니'는 연/예니의 정열적인 삶을 되살린 전기서이고 후자의 '사랑과 자본'은 부제가 '가이와 연니 마극사/카를과 예니 마르크스, 그리고 혁명의 탄생'인데 부부와 혁명의 탄생이라는 신선한 감 이상을 남겨 주고 있습니다. 후자의 도서는 지난 만 4년전 2011년 전미 논픽션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며 화제로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도서는 시대속에서 고뇌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마극사/마르크스를 보여주고 있고 런던의 빈민굴과 파리 코뮌의 잔혹한 장면을 경험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서한문은 예전에 발행했던 마극사/마르크스의 평전 3권도 소개했는데 모두 자크 아탈리(문제 많은 지식인입죠^^)와 프랜시스 윈의 '마극사/마르크스 평전', 이사야 벌린의 '가이 마극사/칼 마르크스 - 그의 생애와 시대' 입니다. 이미 지난 해 2월은 연/예니의 탄생 만 1세기였고 내년은 소련붕괴 만 25주년인데 마극사/마르크스와 그 주변의 조명에 대한 활동은 활발해지는 느낌이 들어 다행입니다. 다만 이 변혁운동가들의 진실한 모습도 사상, 주의와의 조우를 해야 역량을 발휘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가이 & 연니 마극사/카를 & 예니 마르크스에 대한 로쟈의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한 바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