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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철도 새마을호 여승무원 정규직화 투쟁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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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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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3 15:06:17, 조회:1,854, 추천: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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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여승무원 정규직화 투쟁 계획
2004. 11. 19.
1. 사건 개요 및 목표
- 서울열차사무소는 새마을호 계약직 여승무원 30명중에서 20명을 12월 31일자로 해고(계약해지)하겠다고 지난 3월 3일 통보했고, 3월 신규채용된 계약직 여승무원을 12월중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투입할 예정
- 이는 철도 내에서 비정규직이 집단적으로 계약해지 되는 최초의 사례. (부산열차 8명, 영주열차 1명, 순천열차 1명 계약해지 통보)
- 철도청이 이들을 해고하는 이유는 2년 이상 고용 시 직접고용으로 간주하는 노동관계법과 정부정책을 미리 피하기 위한 것
- 이미 지난 3월 공개적인 해고통보가 있었고, 당사자들이 조합지도부와의 면담에서 지원을 요청했는데도 해고가 목전에 다가올 때까지 이를 잊은 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음
- 이 투쟁은 철도 내 비정규직 투쟁의 시금석이자 중요한 계기임. 생존권 및 민주노조 사수, 부당해고 철회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는 홍익매점 투쟁의 지지엄호와 더불어 새마을호 여승무원 정규직화 투쟁에 많은 관심과 노력 필요
※참고 : 계약직 여승무원 채용 경과
-2002년 2.25파업이후 열차승무원의 극심한 인력부족 현상이 있었음.
-노조는 정규직 충원을 요구했으나 철도청은 행자부의 정원증원 불가방침을 이유로 한시적 비정규직 도입을 요구하고 철도전문대학 사비 졸업생을 계약직으로 충원함.
-이후 일반인도 계약직으로 충원되었고, 철도전문대 졸업생은 특별채용 방식으로 정규직화 되었음.
-결국 이 과정을 통해 여승무원에 비정규직이 도입되는 사례가 만들어졌고, 철도청은 이를 바탕으로 정규직 여승무원은 전원 역무원으로 전환배치하고 여승무원 보직 전체를 비정규직화함. (현재 1명의 정규직은 본부조합 전임자여서 의미 없음)
-당시 계약직 채용은 열차사무소별로 소장의 재량 하에 철도원의 추천으로 채용된 경우가 많았음.
-이후 철도청은 위와 같은 채용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명분으로 04년 3월부터 채용전문업체에 의뢰하여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하였고, 계약 갱신시기를 맞아 이번 대량해고가 발생했음.
■ 투 쟁 일 정 ■
11월 25일(목) 집회
- 시간 : 오전 10 : 30
- 장소 : 서울지역본부(서울역 뒤 서부역 옆 소하병원 맞은 편)
- 주최 : 서울지방본부
- 집회 뒤 실천투쟁(선전전)
- 밤 12시 용산서지본 사무실 집결 뒤 선전전
11월 27일 집회
- 시간 : 오전 10시 30분
- 장소 :서울지역본부(서울역 뒤 서부역 소하병원 맞은 편)
11월 30일 집회
시간, 장소 추후 공지
12/1 신규자 계약체결 대응
시간, 장소 추후 공지
12/2 철도노조 총파업 전야제
문의 : 철도서지본 교육 : 016-227-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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