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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아차 조합원 게시판에서 쌩어용의 준동 글과 반박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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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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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5 17:06:42, 조회:1,856, 추천: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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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21:08:51
jmc2828
화성공장 작업자 이제는 나서자!!!
화성공장 비정규직지회 불법라인침탈에이어 이제는
메인라인에서 노래잔치를 열었다......
우리의 마지막일터 라인을 점거하고 희희락락하는 것도 모자라
소양강처녀, 차차차, 카스바의연인등등
앞에나가 한사람의 노래가 끝나면 주위에서
'앵콜!!앵콜~~~~' 이 쏟아진다....
이제는 메인라인을 노래방으로 전락시켰다.....
오늘도 라인침탈을당해 모든라인이 멈추었다......
조립2부B조의경우 비정규직지회가입한 3명때문에(실제론2명 여유인원1명)
비정규직지회와 그를동조한조직이 라인을 침탈하고있다...
2명때문에 화성공장 3개라인중 조립2라인은 라인침탈을
당하고있는 것이다....단 2명때문에 몇천명이 라인에서
쫓겨나고 있단 말이다.....
정말화가난다....그래서 싸웠다....
내작업장에서 비정규직지회와 라인을침탈하려는 OO의 길과...
이제비정규직지회는 화성공장공장장과 임원진에게도
폭행을 가했다.....
화성공장공장장이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최고어른아닌가??
'사측'이란말을 떠나서 우리공장의 가장큰 어른에게까지도
폭행을 가한다는 것은 아무리 내가생산직이라도 이해를 절대
할 수 없다.....
이틀전에는 회사정문에서 공장에들어오는 차를 막았고
외부세력 100여명을 회사안까지 초청하고
그것을 검문한 경비아저씨들은 집단폭행당해 10명이 병원에 후송돼었다...
이제는 회사가기가 싫다.....
'기아'다니는걸 이렇게 후회되본적이 없다......
나이먹어서 이젠 이곳아니면 갈곳도 없다.......
비정규직지회에 가입한사람들은 거의전부다 나이
60근처의 아저씨 아줌마다......
딸,자식다키워 놓았겠지....
여기 나가도 사는데지장없어서 가입한 아저씨,아줌마가
많다고 하더라....
하지만 우리조합원은 커가는 아이들의 아빠요....
부모님의 자랑스런아들이요...
사랑하는 아내의 희망아닌가.....
이것이 우리가 회사를 지켜야하는
최대의무가 아닐까?????
다음주 화요일에 화성공장에서는
비정규직지회와에 회사를 망하게하려는조직에
대항하는 항의 집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드디어 활동가란사람과 조직이 물고를텃다....
드디어 조합원의생각을 알아주고 실천하는 조직이 생겼다.....
회사에 그나마 조금의 희망이 보이는듯 싶다....
이제 회사를 망하게하려는 조합원의 적인"OOOO 길"과"김OO"에 철퇴를 가해줄
조직이 생기는건 아닌지 기대해본다.....
그리고 회사와 조합은 이번 라인침탈에 관련한
비정규직지회와 그것을 도운 정규직조합원을
강력히 징계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해야한다....
그것을 막는조직은 조합원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정치적인 조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우라질레이션 (2006-09-15 08:40:10)
내 권리 만큼 다른이들의 생존권과 권리도 중요합니다.
jmc2828 (2006-09-15 11:19:36)
권리도 중요하지만 그에따른책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법을 합리화하려고하는게 옳습니까??
변방의북소리 (2006-09-15 15:59:43)
님은 노동조합에서 파업 지침 내리면 수행하지 않습니까?
님은 노동조합의 지침에 따라 파업할 때, 님의 자리에 대체인력이 투입되면 가만히 있습니까?
님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당한 파업권을 행사할 때, 그 자리에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또 폭력을 행사한 원하청 관리자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있습니가?
님은 님의 부모, 님의 아들, 님의 아내의 소중함을 알면서, 님보다 훨씬 열악한 조건에서 노동을 하면서,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부모와 아들과 아내의 소중함은 알지 못합니까?
님은 아직도 회사의 경영진이 '사측'이 아니라, '어른'으로 보입니까? 님이 소속된 '민주노조'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상기해보십시오.
님은 아직도 민주노조의 '연대'라는 뜻을 이해를 하지 못합니까? 외부세력이라니요.
님은 혹시 혼자 혹은 님의 가족만 잘 먹고 잘사는 것만 생각하고, 모든 노동자들이 정규직 비정규직 구별없이 인간답게 같이 잘사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는지요?
변방의북소리 (2006-09-15 16:15:41)
참, 님이 쓴 글들을 쭉 읽어보니, 비정규직 투쟁은 차치하더라도, 노동조합의 투쟁 자체를 아주아주 혐오하는 것 같군요. 감히, 한 말씀 하자면, 님이 조합원으로서 찬동하고 동의한 노동조합 규약부터 한번 다시 읽어보심이 어떠할런지요. 그리고 이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에 비수를 꼿는 일은 그만 하십시오. 보이지 않는 자유게시판을 통해 나름대로 생각을 올릴 수는 있지만, 최소한 방해는 하지 말아야지요. 아마도 님이 조금만 생각하신다면, (님은 님이 소속된 노동조합의 투쟁도, 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도, 또 모든 노동자들의 투쟁도 비판하고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도 모든 투쟁에 정중동하고 있겠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때문에 오히려 님의 고용과 생존이 지켜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 올 것입니다. 참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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