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세와 노동]포르투갈의 총파업, 긴축에 맞서다
보스코프스키   2015-09-20 10:51:45, 조회:754, 추천:168
포르투갈의 총파업, 긴축에 맞서다  






















[편집자주: 미국의 노동자세상당(WORKERS WORLD PARTY) 의 2012년 4월 1일자 기사로, 원문은 http://www.workers.org/2012/world/portugal_general_strike_0405/에 있다]












그림입니다.<br /><br /> 원본 그림의 이름: portugal_0405.jpg<br /><br />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0pixel, 세로 413pixel





포르투갈의 파업 참가자들이 에보라(Evora)에서 행진을 하고 있다. ‘긴축 프로그램과 빈곤화에 반대한다.’ 사진: 포르투갈 공산당(PCP)












3월이 끝나가면서 유럽 계급투쟁의 중심무대가 그리스에서 이베리아 반도로 옮겨갔다. 포르투갈 최대 노총인 CGTP-IN [Confederação Geral dos Trabalhadores Portugueses, 포르투갈 노동자총연맹]에 따르면, 3월 22일 포르투갈에서의 성공적인 총파업은 “착취와 빈곤화를 증대시키는 ‘일괄 프로그램’(the ‘package’)에 대항하는, 그리고 노동자의 권리와 미래의 포르투갈을 방어하는 투쟁을 이어나가려는 노동자들의 힘과 투지를 보여주었다.” (cgtp-in.pt, 3월 23일)





일괄 프로그램은 주간 노동시간을 늘리고 해고를 용이하게 하며, 집단 교섭에서 노조 측을 약화시키고 실업과 고용 불안의 증대, 봉급 및 연금 삭감, 노동 및 사회적 조건의 악화를 가져올 노동법들의 새로운 총집합으로, 노동자들에게 커다란 후퇴를 의미한다.





지난해, 우익 정당들의 연합이 의회를 장악하였다. 그러나 일괄 프로그램은 또한 우익 정당들 외에 “선거좌파”(the electoral “left”)로 불리는 사회당(the Socialist Party)의 지지를 받았다. 오직 공산당(the Communist Party)과 좌파블록(the Left Block)만이 이 안을 거부하였다.





그리스에서처럼, 트로이카로 불리는 EU, 유럽중앙은행, IMF의 압박과 지원 하에, 포르투갈 국내의 지배계급은 포르투갈 노동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긴축정책의 한 부분으로서 이번 일괄 프로그램을 도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3월 22일의 총파업은, 포르투갈의 천백만 인민 중 삼백만 명이 참여하며 그동안 이어진 긴축정책에 저항하는 파업 및 대중시위들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대부분의 유럽 노동자계급은 공황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고 있다. 포르투갈의 공식적 실업률은 거의 15%로 매우 나쁜 상황이다. 스페인에서는 23%가 넘었다.












스페인에서의 총파업












포르투갈의 인접국인 스페인에서도 우파 주도의 정부가 이른바 노동개혁을 통해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삭감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소위 사회주의자들(PSOE [Partido Socialista Obrero Español. 스페인사회노동당])도 그들이 정부를 주도했던 작년까지 노동자들에게 양보를 강요했으며, 또한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 그 시기 동안, “좌파” 정부를 지지했던 노조연맹들(UGT [The Union General de Trabajadores, 노동자총연맹]와 CCOO[Confederación Sindical de Comisiones Obreras, 노동자위원회])의 지도부는 파업을 피하겠다는 동의안에 서명했다.





2010년 9월 29일에 딱 한 번의 총파업이 있었다. 노조 지도부는 부분적으로만 파업을 지원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바스크 지방(the Basque Country)과 갈리시아(Galicia)에서만 유일하게 성공적인 총파업이 있었다. 이곳들에서 노동자들의 투쟁은 중앙 집권화된 스페인 국가에 대항하는 민족적 요구들과 결합하고 있고, 그리고 이 지역의 노조의 지도력은 총연맹(the federal unions)과 분명하게 다르다.





그 시기 동안 “분노한 사람들”(Indignant Ones)의 투쟁 또한 급증했다. 45%의 실업률에 직면하여 성인으로서의 삶을 시작조차 못하는 젊은이들은 지난 봄 수십 군데 도시의 중앙광장을 점거했다.





UGT와 CCOO는 3월 29일의 총파업을 소집했다. 노조 지도부에 대한 회의론이 있지만, 대부분의 스페인의 진보적 활동가들은 가장 투쟁적인 일반 조합원 노동자들과 함께 파업에 참가하여 파업투쟁을 강화하기 위해 애쓸 것이다. 몇몇은 심지어 지도부의 역할을 두고 다투면서 활동을 해나갈지도 모른다.





그동안에도 그리스 노동자들에 대한 공격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 인민들과 연대한 집회들이 보여주고 있듯이, 유럽 전역에 걸쳐 점점 더 많은 나라들에서 노동자계급은, 월 스트리트라는 배후를 가지고 있는 유럽의 은행가와 기업가 계급들의 총체적인 공격 하에, 자신들이 놓여 있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다. 연합된 반격이 필요한 때다. <노사과연>










http://lodong.org/board/board.html?mtype=view&page=4&bid=3&num=272&seq=1355&replynum=272&shownum=270&key=&searchword=










      



영어와 불어로 유럽의 투쟁 소식을 알 수 있는 사이트를 각 각 소개합니다. 영국공산당(CPB) 운영의 RevoltingEurope(http://revolting-europe.com )와 불란서/프랑스 공산당(PCF; 수정주의/유로 코뮤니즘은 맞죠...)의 SIPCF(PCF의 국제연대국 ??; 다만 이 곳은 PCF의 수정주의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KKE 등의 ML 파의 소식도 등재합니다.; http://solidarite-internationale-pcf.over-blog.net )인데 각각 영어와 불어 운영의 사이트 입니다. 또한 상호 참조 하고 있고 부분적으로 자유파를 참고한다는 점도 있기는 하나 유럽의 봉기, (총) 파업 등의 투쟁소식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Nara

전국노동자정치협회 (150-898)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4동 215-3 301호
노동자정치신문 Tel. 070-8254-1917 / E-mail labor04@jinbo.net copyleft by 노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