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세와 노동]미국-나토에 맞서 시리아를 지원하라
보스코프스키   2015-09-20 10:46:04, 조회:37,107, 추천:205
미국-나토에 맞서 시리아를 지원하라  









번역 :편집부



















[편집자 주 : 미국의 “노동자세상당의 2012년 8월 24일자 기사이다. 원문은 http://www.workers.org/2012/08/24/support-syria-against-u-s-nato/에 있다.]



















미제국주의는 알아싸드 대통령 정부를 전복하고, 시리아의 주권과 독립을 분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직접적인 군사적 개입으로 시시각각 접근하고 있다. 현재까지 워싱턴은 직접개입을 피하고 있다. 대신 아싸드와 시리아 인민에 적대하는 반동적인 반대파들에게 무기와 자금을 대주는 터어키, 사우디, 카타르를 통해 나토 가맹국들과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오바마의 언급은 워싱턴이 직접적 개입에 한발 다가섰음을 보여준다. 오바마가 내세우는 명분은 미국 대통령이 이전에 써먹었던 것이다. 그는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만약 미국이 화학무기가 유출되거나 사용되는 것을 목격한다면, 그것은 직접적인 개입의 이유를 의미하는 “레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오바마는 말했다.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도 역시, 이러한 소위 화학무기가 “나쁜 손아귀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개입에 대해 위협하고 있다.





이것은 조지 부시가 2002―2003년 이라크를 침략하기 위해 내세웠던 구실의 재탕이다: 그들이 내세웠던 “대량 살상무기”는 결코 발견되지 않았다. 그 당시의 진실은 (저들이 내세우는 구실과 ― 역자) 달랐고, 그리고 지금도 다르다. 이란을 공격 목표로 하고, 중동의 에너지 자원을 통제하는 것을 포함하는 전략적 목표 때문에, 미제국주의는 독자적인 시리아를 종속국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란과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저항운동1)을 약화시키려 한다. 지난 2011년 리비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지금까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자신의 대리자들을 전사로 내세워, 시리아 국가의 결합력과 경제하부구조를 파괴해 왔다.





2009년 오바마가 받은 노벨평화상과 모순되게도, 오바마―클린턴―국방부 갱단은 부시에 못지않게 저돌적으로 전쟁을 수행해왔다. 어떤 사람들은 새 행정부의 전쟁은 “더 세련된(smarter)”방식이라고 한다. 대규모적인 점령전략 대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대리인들을 쓰고, 무인공격기를 이용한 공중전을 수행하고, 분리시켜서 정복하는 전략을 쓰기 때문이다. 그들은 리비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물론이고, 파키스탄, 예멘, 소말리아에서 시민들을 죽였다.  





시리아의 경우, 그들은 오일 부국 사우디와 카타르를 공격에 필요한 자금줄로 사용하고, 터어키는 무기를 공급하는 병참기지로 쓴다. 전쟁을 더욱 밀고가기 위해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을 조장하고, 이란인과 아랍인의 차이2)를 부각시킨다. 그 행정부는 심지어 알카에다나 그와 유사한 집단을 강화시키는 위험도 무릅쓴다. 사우디의 자금과 무기를 가지고, 이런 집단들은 시리아 내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들은 시리아인들에게서 거의 혹은 전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아싸드 정부는 그들을 몰아낼 시도를 할 완전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워싱턴이 이러한 반동세력을 강화시킨 후에, 그 세력들이 아싸드 정부에게서 화학무기를 탈취하는 것을 미국방부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하는, 클린턴의 주장은 역설적이다. (부시정부보다 ― 역자) 더 심한 제국주의자의 거짓말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시리아인 내부에 존재했었을 수도 있었던 아싸드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시리아를 찢어버릴 수 있는 제국주의 앞잡이, 반동배, 무장한 살인자들에 의해 완전히 밀려나버렸다. 나토 국가 내부의 반전·반제국주의 세력들은, 제국주의의 개입을 멈추게 하기 위해 투쟁하고, 반동적인 반-아싸드 살인자들을 패배시키기 위해 지원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플로리다주의 탬파(Tampa, Fla.)와 노스캐롤라니아주의 샬럿에서 열리는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진행할 항의 투쟁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의 활동가들은, 제국주의자들은 시리아에서 손을 떼라고, 우리의 요구를 추켜올려야만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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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자 주: 이란, 시리아, 헤즈볼라는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제국주의에 저항하고 있다.







2) 역자 주: 대부분의 중동국가의 인종구성이 아랍인인 데 비해 이란은 페르시아인으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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