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 불란서/프랑스 대혁명 2(1/4)세기(225주년) & 제 2 국제당/인터내셔널 창립 1(1/4)세기(125주년)
보스코프스키
2014-07-14 22:34:09, 조회:906, 추천:244
너무 늦게 그것도 하루가 끝나기 만 2시간을 남겨두지 못하고 작성한 문서입니다만 오늘은 지난해 말 올해 연 초에 알려드린 것 처럼 불란서/프랑스 대혁명 2(1/4)세기(225주년) 그리고 이의 만 1세기를 기념해 창설한 제 2 국제당/인터네셔널 창립 1(1/4)세기(125주년) 기념일입니다. 이 불란서/프랑스 혁명을 두고 마르크스는 유명한 3부작 - 각각 불란서/프랑스에서의 계급투쟁,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원어 한역 존재), 불란서/프랑스 내전 - 을 저작했습니다. 후일 후자는 변질의 길을 걷고 전자는 이미 노동자 계급의 관점 마극사/마르크스주의 확립으로 더 높은 과학성을 요구했는데 올해는 이들 사건들 말고도 이미 언급한 대로 다수 사건들에 대한 기념의 한 해이기에 이를 넘는 과학성을 바탕으로 한 노동자 계급의 반격의 서막을 형성해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난 6월부터 서반아/스페인의 전 국왕의 퇴위로 인한 공화제 요구 봉기와 7월의 중반에 와 있는 지금 이색렬/이스라엘의 파륵사단/팔레스타인에 대한 일방 공격으로 인한 세계 각지에서의 투쟁 봉기를 위시해 다수 투쟁 봉기를 진행하는 중입니다만 단일한 고리로 연결할 중심 사상, 주의는 여전히 부활 전입니다. 대신 무엇이라 부르든 생디칼리즘 방식으로 즉 선 점거 & 경영을 통한 대안사회로의 이행 같은 식의 사상, 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이고 이는 원래의 20세기의 사상, 주의에의 부정으로 귀결하고 있습니다. 곧 개봉을 할 영화 명의 부제로 '반격의 서막' 을 언급하는 상황이지만 올바른 반격의 수단을 장악하지 못해 지체하는 상황입니다. 사상, 주의의 부활은 이의 과제중에서도 핵심과제이고 지난 1/4세기전 이들 두 사건의 기념시기는 잇다른 붕괴로 인해서 다시금 후퇴로 귀결해야 했습니다. 어떤 교수 - 남 모 교수 - 는 전자의 사건에서 파생한 테르미도르를 언급하면서 후퇴한 적이 있고 후자는 베른슈타인과 카우츠키의 장악으로 파멸로 향하다가 한 세기전 제 1차 대전 발발로 와해를 경험합니다.
지금시기 사상, 주의의 부활은 절체절명의 과제이고 이를 통한 반격의 서막을 열어내는 것 역시 의무입니다. 이를 행할 단초를 어디에서 부터 잉태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