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문서는 PCP의 지난 달 28일 중앙위원회 성명인데 당면 정세에 관한 결의문의 성격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 극심해진 이 편에 대한 공습을 돌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동일한 일시 - 물론 한국과 포도아/포르투갈은 만 9시 간 여의 시간차를 두고 있지요 - 의 한국의 노동당에서도 당대회를 열어 당원 총투표안을 부결케 하고 총선안 등의 몇 가지를 가결한 일은 있지만 당면 정세 대응력에 관한 것을 찾기는 제법 힘들어 보이는데 포도아/포르투갈에선 당면 정세 대응안을 중앙위 회의에서 취급했습니다. 문서는 현 우파 연합 정부(CDS - PSD)의 정책의 패퇴와 좌측의 대안 구축을 주창했고 심각한 경제, 사회, 정치적 상황과의 투쟁을 주장했습니다. 작금에 있어 남부 구주/유럽에서의 기층 권리에 대한 공격은 이미 여러 문서들을 통해 접할 수 있는데 바로 이에 대한 즉각적인 투쟁을 주장했고 나아가 대안구축을 함께 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좌파 방책[방법]에 대한 역량의 강화도 주창하고 있습니다. 결어에서는 당의 조직과 역량의 강화를 주장하면서 종결했습니다.
작금에 우리들 역시 역량의 강화와 조직화는 주요 의제여야 합니다만 이 의제를 실행할 결사의 부재를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비록 일시는 (노동당에서) 통합지상주의를 격퇴했다고는 하더라도 이는 언제든 상황에 따라 부상 가능한 문제이고 무엇보다 추후 언급하겠지만 통합지상주의의 반대편의 안도 현 난국을 극복하는 도구로 보기엔 무리가 많습니다. 다만 이미 알려드린 문서들에서 있던 것 처럼 희랍/그리스발로 지난 1829 ~ 32, 1974년 처럼 여명의 광채를 발한다면 얼마든지 희망찬 상황을 형성할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대한 준비로 PCP에서 성명을 발표한 것이고 작금의 투쟁의 강화와 조직의 강화라는 2대 강화를 방책으로 제시했습니다.
PCP의 지난 달 28일의 중앙위 회의 성명의 주소는 제시 목록들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