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협


	제목 : 희랍/그리스 노동자 계급 진압 시도에 대한 성명

보스코프스키

2015-07-15 09:13:22, 조회:1,134, 추천:344

오늘 소개 문서는 CPI(애란/아일랜드 공산당)의 작금의 희랍/그리스 관련 협상결과에 대한 논평으로 제목은 '희랍/그리스 노동자 계급 진압 시도에 대한 성명'입니다. 애란/아일랜드 역시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고 이의 상환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긴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희랍/그리스의 상황이 타자의 일만은 아니라고 판단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어쩌면 남부구주/유럽과 애란/아일랜드는 더 가까운 불란서/프랑스와 다른 구주/유럽의 일각은 이들 다음의 미래가 바로 희랍/그리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명문은 EU의 성격노정부터 시작해 EU의 다수 역할 그리고 자국 애란/아일랜드 정부의 성격을 폭로했습니다. 문서는 당연히 시리자의 배반적인 EU - ECB - IMF 간섭의 수용과 자국내에서의 자국 기층들에의 적대도 추가 폭로했습니다. 이미 알려진 성격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작금의 성격은 사실이라는 자체 그리고 사안별 나열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판명한 것이죠. 즉 희랍/그리스의 상황에선 채무안 부결과 새로운 채무의 설정이라는 별개상황으로 시리자 - 치프라스가 인식하고 한국의 한 진보/좌파 정당 노동당은 당원총투표안 부결(비록 부적절한 방법이라고는 해도!)과 진보결집을 별개상황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가득합니다. 한국의 상황은 소위 결집파들과 정도가 약하고 성격의 상이성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당의 미래 모두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성격입니다.
문서는 다시 영국, 불란서/프랑스, 독일, 서반아/스페인, 포도아/포르투갈의 사민주의, 조합주의 정당들에 대해서도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희랍/그리스의 KKE와는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애란/아일랜드 역시도 작금의 긴축의 문제들과 사유화(민영화)의 문제들과 투쟁 중이고 이는 강력한 지각변동, 여명개창, 천지(또는 후천)개벽의 필연성을 의미하는 데 CPI 역시도 이러한 적들의 성격을 폭로함으로써 중심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과거 마극사/마르크스가 주목했던 동력이 애란/아일랜드의 독립을 향한 동력이었는데 이것 역시도 희랍/그리스에서의 동력과 마찬가지로 또 한 번 관측 가능할 일자의 도래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CPI의 희랍/그리스 노동자 계급 진압 시도에 대한 성명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www.solidnet.org/ireland-communist-party-of-ireland/cp-of-ireland-statement-on-the-attempts-to-crush-the-greek-working-class-en

http://communistpartyofireland.ie/r-2015-07-13.html

유토피아를꿈꾸다	2015-07-15 \| 18:22:39

http://ngt.jinbo.net/?document_srl=316195 그와중에 노건투는 긴축이 디폴트보다 낫다며 디폴트를 선언하면 유럽연합이 압박을 해올것이고 그러면 시리자가 투항할테니 디폴트선언 역시도 안된다고 하는군요 그와 동시에 타협없이 꿋꿋하게 투쟁했던 그리스공산당을 종파주의자라고 비난할땐 언제고 이제는 노동자혁명만이 답이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자가당착적인이며 기회주의적인 분석에 다름없습니다. http://wspaper.org/article/16061 http://wspaper.org/article/16058 한편 '가짜'공산주의인 스탈린주의를 물리치시기 위해 반공주의에 붙어서 현실사회주들을 공격하는데 앞장서며 결국 다른 트로츠키주의자들에게조차 지탄받으며 이땅에 내려오신 '국제사회주의자' IST의 한국지부 노동자연대는 IST 소속의 그리스사회주의의노동자당(SEK)과 시리자 내 조직인 국제주의노동자(DEA)의 시리자 내 활동과 시리자에 대한 옹호가 바로 시리자가 그동안 급진좌파라는 수사로 포장하게 만든 일등공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저지른 실착과 오류에 대한 책임과 반성없이 여태까자 그래왔던 것처럼 자신들이 오류와 잘못을 저질르지 않았으며 마치 좌파진영전체의 문제잉마냥 포장해 지금의 시리자의 굴복에 대해 제3자의 입장에서 논평하더군요, 이것 역시 또하나의 진보판 유체이탈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유토피아를꿈꾸다	2015-07-16 \| 08:32:38

현실사회주->현실사회주의 국가,여태까자->여태까지 계속 오타가 나오는군요

보스코프스키	2015-07-16 \| 21:41:43

이번기회에 CO(커밍아웃)들을 자청하는 소리... 하긴 한국에서 시리자랑 친화감이 강한 조직들 많긴 하네요... 안타르시아에도 ML파의 일군들이 활동을 하는 데 아직도 소련, 중국(단 수정주의 전까지) 등등의 20세기 변혁에 대한 왜곡의 문제가 짙긴 하지요... 전자의 경우야 이미 다수의 주의자들이 작업을 진행했고 후자는 이전의 예시 문서를 제외하곤 부재한 상황인데 아직도 20세기의 몽마(나이트메어)에 시달리는 형국이네요...

유토피아를꿈꾸다	2015-07-16 \| 22:31:30

문제잉마냥->문제인마냥, 계속 오타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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